지금 말하는 탈북자들 옛날에는 귀순용사라고 했는데 당시에 귀순용사들이 한국 귀순하면 한국 안기부나 정부에서 "자유한국 만세 " 삼창을 외치게 만들었음...
근데 지금 보수주의자 중에서 특히 70~80대들의 마음속에는 북한과 맞서싸워 지켜낸 자기들의 나라 자유 한국이라는 프라이드가 존재함....
이 말인즉 이 대한민국은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도 자기들의 나라라는 거임...
우리가 말하는 헬 조선은 그들이 만든 이 세상을 폄하하는 말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하는 게 그들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은 게 당연한 거임...
쉽게 말해 주인의식이 강력한 거임.
근데 왜 자유당이 무서우냐면 앞서 말했든 보수세력의 집결 스킬을 가진 네임드라서 문제임....
주인의식이 뚜렷한 보수주의자들에게 이 나라의 주인은 보수란 걸 각인시키기 위한 선전 도구란 거임...
이런 점이 어디서 뚜렷하게 나타느가 하냐면.
태극기 집회에 특정 군대 전역자 모임들이 전투복을 입고, 깃발을 들고 다니는 현상에서 나타남.
이 사람들 마인드 속에는 헬조선이라고 폄하하는 우리들은 빨갱이들이고 그런 빨갱이들에게서 나라를 지킬 사람들은 보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러니깐 촛불시위대에서 특히 20~30대는 자기들이 만든 훌륭한 이 나라에 무임승차한 빨갱이 라는거임.
만약 자유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우린 졸지에 이적행위를 하는 세대가 되버린거임...
거기에 주인의식이 뚜렷한 보수세력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그들에게 빼앗기게 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