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금융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의 수사 초점이 삼성그룹에 집중된 가운데 그룹 계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특혜 의혹 등을 캐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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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은 삼성그룹 수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과정에서 당국의 특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5년 관련 기준을 변경하면서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돼왔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 규정 및 시행 세칙을 개정하고 현재 매출이나 이익이 미흡해도 성장성을 평가하겠다는 기준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시가총액 2천억원, 매출액 1천억원, 시가총액과 이익 50억원, 시가총액 6천억원에 자기자본 2천억원 등으로 상장 요건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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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적자... 2015년은 회계상으로 무슨 장난을 쳤는지는 모르겠는데 매출액도 줄었고 영업익도 마이너스인데 순익이 말도 안되게..=ㅂ=;
지금 시총도 말도 안되고....부지 사용도 공짜로 사용하는데 말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