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주 속이 터져 미쳐버릴 거 같아서 몇 자 씁니다. <div><br></div> <div>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정권 바꿔봐야 또 있지도 않은 '여론이란 이름의 기득권 허상' 눈치 보며 5년 내내 질질질 끌려 다니다 끝나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노무현을 잃은 것처럼 문재인을 잃을 겁니다. 눈에 선해요. 아무튼 이쪽 진영에 있는 자들은 현직 정치인이든 언론인이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도대체가 장기적인 시각은 없이, 순간적인 선비인 척하는 거. 이거 때문에 다 말아 먹고 좋은 사람 다 잃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베 쓰레기들 용어 혐오하지만 정말이지 씹선비 이상의 적합한 표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한경오에서 노무현에게 저주를 퍼붓던 놈들, 지금 표 의원 징계 주도한 년놈들, 딱 그 부류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극대값들이 모여 있는 것이 궁민의당인지 지롤인지</span><span style="font-size:9pt;">하는 쓰레기 하치장인데 거기랑 손잡겠다고 개소리하는 어떤 분 또 계시더군요.</span></div> <div><br></div> <div>민주당이 이런 맥락에서 저지른 최근의 븅신 짓거리 :</div> <div><br></div> <div>1. 완전국민경선제:</div> <div>'우리 당은 친문 당 아니다' 이거 주장할려고 역선택의 리스크 및 말도 안 되는 당원 개 취급하는 이런 선택을 했습니다. </div> <div>저 주장의 전제가 뭡니까? 이른바 친문패권주의라는 게 있다. 이게 전제 아닌가요? 당 지도부부터 저따위로 이미 수세적으로 접근하는데</div> <div>어디 가서 친문패권주의 말도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해봐야 조까고 있네 할 겁니다. </div> <div>그럼 왜 경선 룰 그렇게 했냐? 하면 딱 꿀 먹은 벙어리 될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여기서 바로 착한 사람 컴플렉스, 씹선비 컴플렉스 그대로 드러나는 겁니다.</div> <div>곧 죽어도 입 바른 소리 하다가 죽어야겠다는 거죠. 집안 개판 아작이 나든 말든 흉기 든 강도가 들었는데 가장이란 놈이</div> <div>'그래도 폭력은 안 되' 하면서 가족 다 몰살 시키는 꼬락서니입니다.</div> <div><br></div> <div>2. 표 의원 징계. 그것도 6개월!</div> <div>정말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환생경제 개짓거리를 한 개나라당 의원 누구도 자당으로부터 이따위 취급 받았다는 얘기</div> <div>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div> <div>이번 사건의 예술성에 대한 논쟁이나 풍자의 한계 등이 그 당시의 그것과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는 걸 차치하고도</div> <div>어떻게 자기 당 놈들이 자기 당 의원에게 이런 식으로 등에 칼을 꼽습니까?</div> <div>그 명분이 뭔가요? </div> <div>딱 '씹선비' 논리 아닙니까?</div> <div>난 입 바른 소리해야겠다.</div> <div>당신들 지금 정권 잡았나요? </div> <div>개누리당 피켓 든 게 무섭나요? 부자 몸 조심? </div> <div>당신들 현실을 보세요. 지금 야당이고, 저 쪽은 몸에 똥칠하고 개싸움하며 부정선거도 불사하겠다고 달려드는 자들인데,</div> <div>지금 뭐 여론조사 좀 높게 나오니까 다 잡은 거 같습니까? 어디서 조까튼 여당 코스프레 짓입니까?</div> <div>당 전체가 다 달려들어서 환생경제 얘기하며 성추행당이 어디서 고차원적 예술 풍자를 갖고 헛소리냐고 일갈을 해도 시원챦을 마당에</div> <div>징계? 그것도 피켓 들고난 직후에? </div> <div>참 잘나셨습니다. 여당 되고 나면 어떤 꼬라지로 휘둘릴 지 눈에 선~~~~~~~~~~~~~~~~~~~~~~~~~~~~~~~합니다.</div> <div>요만한 이슈 하나만 잡아서 조중동 개누리 들고 일어나 피켓 들면</div> <div>발발발발발 길 게 눈에 선하네요.</div> <div><br></div> <div>3. 철수 연설</div> <div>원내대표라는 작자가</div> <div>당 대표도 아니고 원내대표도 아닌 일개 평의원이 '대표 연설'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div> <div>엄정하게 항의하고 막아서도 시원챦을 것을</div> <div>그건 찍소리도 못 하고 있으면서</div> <div>연립정부가 어떻고 연정이 어떻고,</div> <div>알아서 떨어져 나간 쓰레기 더미들에게 </div> <div>되려 가서 굽신거리다 얼굴에 침이나 맞고</div> <div>이게 뭐하는 겁니까?</div> <div>지지자들 가슴에 이렇게 똥을 쳐얹고 칼질을 해도 되는 건가요?</div> <div>정치적 감각이 없으면 그냥 찌그러져나 있지. 뭔 되지도 않는 개소리나 해서</div> <div>애꿏은 당원, 지지자들 얼굴에 똥물을 퍼붓고 있는지</div> <div>그 쓰레기들 분리수거하느라 치렀던 기회비용과 심리적 코스트가 얼마나 어마어마했는데</div> <div>미치지 않고서야 이미 모든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민심 확인되었는데도 선명하게 못 밀고 나가고 븅신 같이 스스로 저자세에 여기저기 기웃기웃</div> <div>손석희 인터뷰할 때 이미 알아봤어요</div> <div>내치는 손 놓고 외치는 어쩌고 하면서 말도 아니고 막걸리도 아닌 소리해서</div> <div>저게 야당 원내대표인지 여당 시다바리인지 모를 자괴감만 안겨줬던.</div> <div>김한길 안철수 씨즌 투!</div> <div>정신 차리든지 정치적 능력 없으면 그냥 내려와서 의원질이나 하세요</div> <div><br></div> <div>요 며칠 빡 도는 일만 자꾸 생기네요.</div> <div>탄핵 인용되지도 않았는데</div> <div>되지도 않는 여당 코스프레에 저자세에 씹선비 질에</div> <div>아주 잘~~~~~~~~~~~~~나셨습니다. 민주당 나리들....</div> <div><br></div> <div>정권 바꿔놓고 5년 어떻게 보낼 지 댁들 보면 속이 히떡 디비집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 노무현 대통령 그렇게 죽도록 내버려뒀지...</div> <div><br></div> <div>씹선비질 하면서.... </div> <div><br></div> <div>잘들 나셨어 아주.</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