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썩은 방송과 언론들이 숨기는 진실이 있습니다.
'집회자체만으로는 뭘 바꾸기는 어렵다' 는 진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촛불은 위대하다.' 라는 헛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촛불만 들면, 세상이 바뀐다.' 라는 헛소리 혹은 암시.
이명박 정부때에 이미 증명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집회자체로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만으로도 뭘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우선시 하는 것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토론' 입니다.
시민혹은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표의원이 당하고 있는 현사태는 공천권이 그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공천을 받아야 되니, 당 지도부에 굴복해야 합니다.
당원이나 국민이 공천권을 가졌다면,
표의원은 당내에서 공격을 안 받을 가능성이 커다는 뜻 입니다.
윤리위는 징계의 가능성을 높이고, 징계는 곧 표의원이 공천이 안되는 빌미가 됩니다.
앞서 정청래의원의 예가 있습니다.
더민주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언제쯤 줄까요.
권력은 아래로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아래서 빼았아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제가 당의 권력자라도, 절대로 제가 공천권을
쥐려고 할 것입니다. 왜 주겠습니까?
그럼,현재의 조건에서 더민주 당원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더민주 지도부에서 주선하는 모임이 아닌, 자발적인 모임으로 의견을 모으고,
당 지도부와 싸워서 공천권을 뺐어 와야 한다는 겁니다.
아니면, '공천권을 줄 생각이 없다' 는 답을 받아야 합니다.
저들의 속내를 드러 내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야기한
"깨어있는 시민의 자발적으로 조직된...." 이말과 비슷한 뜻이라고 봅니다.
당의 체질을 바꾼뒤에, 언론 방송 검찰등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대통령만 바꾼다면,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한 결과를 볼 것입니다.
결국, 개혁의 시작은 당원들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정치인들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은 그냥 4년짜리 임시계약직
회사원이라고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정치활동으로 봉급을 받지 않는 당원들이 주인이 되어야 하고,
공천권도 당원이 가져야 합니다. 정치인들은 당원이 원하는 데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