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MsoNormal"><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당내 일각에서는<span lang="en-us"> 24</span>일 경선룰 최종안을 마련하고<span lang="en-us">, </span>오는<span lang="en-us"> 25</span>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한<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다<span lang="en-us">. </span>민주당은 오는<span lang="en-us"> 26</span>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는 방침이지만<span lang="en-us">, </span>협상이 틀어질 경우 이같은 계획을 전면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span lang="en-us">. </span><span style="font-size:9pt;">당장</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24</span><span style="font-size:9pt;">일 오<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span><span style="font-size:9pt;">전 열리는 이재명 성남시장</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박원순 시장</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김부겸 의원 간 조찬회동이 고비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뉴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1 </span><span style="font-size:9pt;">코리아</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23</span><span style="font-size:9pt;">일짜 기사</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span></p> <p class="MsoNormal"><span style="font-size:9pt;">기사대로라면 </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25</span><span style="font-size:9pt;">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경선룰을 받아보게 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국민경선단에 자동 등록되는 것으로 당원의 권리를 보장했다는 설명을 듣게 될 것이며</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당원의 권리는 실제적으로 보장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p> <p class="MsoNormal">정당은 공통의<span lang="en-us"> </span>가치체계에<span lang="en-us"> </span>합의하여<span lang="en-us"> </span>정치권력의 획득과 유지를 목적으로 결집한 여러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span lang="en-us">. 당원의 투표로 </span>정당의 가치체계를 대변하기에 가장 적당한 사람을 공직<span lang="en-us">(</span>대통령 포함<span lang="en-us">) </span>후보로 뽑게 되는데<span lang="en-us">, </span>이는 당원의 배타적인 권리입니다<span lang="en-us">. </span>완전국민경선은 태생적으로 정당정치의 원칙에 어긋납니다<span lang="en-us">. </span>다만 당원이 배타적인 권리를 자발적으로 포기하였을 때에만 가능할 것입니다<span lang="en-us">.<br></span>동서양을 막론하고 정당의 역사는 명망가 혹은 의원들의 모임으로 시작합니다<span lang="en-us">. </span>대표적인 예가 영국의 휘그당과 토리당입니다<span lang="en-us">. </span>그러다가 투표권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당원을 모집하게 되었고<span lang="en-us">, </span>점차 당원주권주의는 정당 운영의 기본 원칙이 됩니다<span lang="en-us">. </span>우리 당원들은 과거 명망가나 지방 토호들의 단순 거수기였던 과거의 당원과는 차원이 다른 집단입니다<span lang="en-us">. </span>우리들은 제대로 된 정당을 만들어 보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우리 권리당원들의 참정하려는 열기는 반도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span lang="en-us">. </span>우리들은 정당활동에 당원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열린 슬로건에 공감하여 입당하였습니다<span lang="en-us">. </span>특히나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참여가 실시간 보장되는 <span lang="en-us">“</span>온오프 정당<span lang="en-us">”</span>을 우리당의 미래 모습으로 확정 한 바 있습니다<span lang="en-us">. </span></p> <p></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우리 당원들은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설명이나 설득 없이 완전국민경선을 받게 될 것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아마도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겠지요. 당사 앞에서 시위를하하자는 당원님도 있습니다. 또한 당원룰을 정지시키는 법률적 대응을 할 필요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미리 준비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경선룰이 당원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지 여부를 법정에서 따질 시간 마저도 넉넉치 않기 때문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일부 기사를 보면 </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2</span><span style="font-size:9pt;">월 중순에 헌재 결정이 내려지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60</span><span style="font-size:9pt;">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이 뽑혀 있어야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대선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생각되는 바</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당의 경선 일정이 급박하게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size:9pt;">.</span></span></p> <p class="MsoNormal">저는 시골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 이름없는 약사이자<span lang="en-us">, </span>이름없는 당원입니다<span lang="en-us">. </span>다만<span lang="en-us">, </span>정당민주주의 원칙이 구현되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span lang="en-us">. </span>당을 사랑하고 정권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당원으로서 경선룰 정지 가처분 신청이 당의 경선 진행에 어깃장을 놓게 되는 것 또한 바라지 않습니다<span lang="en-us">. </span>혹여나 걱정하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span lang="en-us">. </span></p> <p></p> <p class="MsoNormal">저와 같이 경선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신청단을 모집합니다<span lang="en-us">. </span>법률대리인<span lang="en-us">(</span>변호사<span lang="en-us">)</span>은<span lang="en-us"> 20-30</span>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합니다<span lang="en-us">. 6</span>달 이상 당비를 내어 권리를 가지고 있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신청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남이 나의 권리를 챙겨주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당원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정당이 어찌 국민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권리가 보장된다는 것은 당에 민주주의가 안착되었음 선언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010 2496 4811</span>로 본인의 성함만 남겨 주시면<span lang="en-us">, </span>내일 혹은 모래에 카톡방으로 초대해 드리겠습니다<span lang="en-us">. </span></p> <p></p> <p class="MsoNormal">경선룰이 나오는 즉시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계획입니다<span lang="en-us">. </span>그 때 되도록 많은 권리당원의 탄원서도 첨부할 예정입니다<span lang="en-us">. </span></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