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구를 찾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청년회의소 대구지부 임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한 기자에게 "내가 마치 역사의 무슨 잘못을 한 것처럼... 나쁜 놈들이다"라며 역정을 냈다.
19일 카이스트(KAIST)를 방문한 반 전 총장에게 "나쁜 놈들"이라고 한 말에 대한 해명을 다시 요청했지만, 반 전 총장은 "어제 답변했으니까, 그거 들으면 된다"고 일축했다.
......
이하 링크 참조
아침에 다른 커뮤니티 글에서 "나쁜 놈들"을 보고 그냥 누가 웃자고 올렸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나쁜 놈들이라고 말을 했네요.
이 분은 지난 10년 동안 안드로메다에서 살다오셨나
현재의 대한민국을 무슨 영주들이 지배하는 중세시대쯤으로 아는 것인가
'내가 하는말 잘 받아적고, 사진 잘 찍어서 기사로 쓸 것이지 왜 쓸데없이 곤란한 질문을 하냐'는 짜증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동네에서 자원봉사하는 할아버지라면 이런거 안물어보겠지.
대통령을 하고싶다며, 국민은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궁금하다고!
이런 사람을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로 밀고 있다니 참으로 심란합니다.
그리고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