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가끔 유튜브에 가서 듣다 보니, 유시민 작가의 장관시절의 일화가 있더라는..</div> <div> </div> <div>유시민이 장관이 된 후에, 노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합니다.</div> <div>회의가 끝난 후, </div> <div> </div> <div>노대통령: " 아, 복지부 장관님은 오늘 점심 약속이 있어요" </div> <div>유장관: "아니 없는데요." (실제 점심 약속이 있었다고 함.)</div> <div> </div> <div>그랬더니..</div> <div>노대통령: 그럼 저랑 잠깐 이야기 좀 하죠.</div> <div>유장관: 네~ </div> <div> </div> <div>둘만 먼저 회의실에서 나왔답니다.</div> <div>그리고 다른 접견실에 올라가자. </div> <div>노대통령이 유시민을 보고 그냥 차나 한잔 하자고 불렀다고 이야기하더랍니다.</div> <div>그래서 둘이 한 30분 동안 농담도 하고, 수다도 떨었죠.</div> <div> </div> <div>재미난 독대가 끝난 후, 접견실을 나오자, 이미 광화문과 세종시에는 대통령과 복지부 장관이 독대를 했다는 소문이 좌~~~</div> <div>그리고 유장관이 복지부로 돌아가자, 궁금해 하는 직원들이 물었답니다.</div> <div> </div> <div>부하 직원 : 저~ 그래서 대통령께서 무슨 말씀을~~ 중요한 거라도 ~~ 혹시 ~~</div> <div>유장관: 아직은 말할 수 없어여.. 좀 중요해서리~~</div> <div> </div> <div>그 후에는 무슨 말을 했는지 대통령도 말이 없고 장관도 말이 없다는 소문이 또 좌~~~</div> <div> </div> <div>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노대통령은 많은 반대를 무릎 쓰고 임명한 젊은 장관을 배려해 준 거라는...</div> <div>유시민이 노무현 대통령을 얼마나 좋아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