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허문명 기자의 사람이야기]돌아온 ‘왕의 남자’ 이재오 의원 동행인터뷰<br><br> 원문보기: <br><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00806/30363972/1#csidxd3a349a3061f14d9c3c04ec19a1fcc7" target="_blank">http://news.donga.com/3/all/20100806/30363972/1#csidxd3a349a3061f14d9c3c04ec19a1fcc7 </a><img src="" alt=""></p> <p><br></p> <p>-국회의원으로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도 중요하지만 입법 활동을 통한 제도적 시스팀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span> </span><br><br>"내가 권익위원장 시절부터 하려 했던 건데 고용과 취업 시스팀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 한쪽에선 일손이 모자르고 다른 한쪽에선 일자리가 모자라다."<br>(순간적으로 그게 권익위의 업무였던가 하는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우선 그의 말을 계속 듣기 위해 주제를 연결해 갔다.)<span> </span><br><br>-어제 오늘 일은 아니잖은가. 대안이 뭔가.<span> </span><br><br><strong>"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에 시험을 보는데 그러지 말고 대졸이든 고졸이든 취업 인력을 지방공단이나 중소기업에서 1, 2년 일하게 한 뒤 입사 지원자격을 주는 거다."<span> </span></strong><br><br>-잘 안될 것 같다. 강제적으로 가라고 하면 젊은이들 난리 난다. <br><br>"봉급도 별 차이 없다. 내 애가 대기업에 다니지만 초봉이 150만원이다. 중소기업도 160, 170만원 준다. 그런데도 대기업만 쳐다본다. <strong>종합병원가려면 동네병원 진단부터 받아야 하듯 대기업 가려면 중소기업 의무적으로 해 보고 보내야 한다." <br></strong><br>-기업입장에선 채용의 자유를 박탈하는 거고 취업자 입장에선 취업의 자유를 제약하는거 아닌가.<span> </span><br><br>"대기업들도 경력 있는 사람 뽑으면 좋잖은가."<span> </span><br><br>그의 다음 말이 이어졌다.<span> </span><br><br><strong>"그 다음에 재수생들을 없애야 한다. 떨어진 애들 재수 삼수 학원 보내는데 다 사회적 비용이다. 우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하게 해야 된다. 1, 2년 일하고. 그 성적을 갖고 대학가라 이거야.</strong> 모든 것을 이처럼 일 중심으로 할 생각을 해야 한다(일단 이 말은 책상머리에서 탁상행정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렸다)." <span> </span><br><br>-그런 법안을 만드실 생각인가.<span> </span><br><br>"그럼 그럼 만들어야지.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시 검토해야 한다. 어떻든 놀고먹는 애들은 없어야 한다. 일자리가 없느냐 하면 있다, 천지다. 시골 공단에 가봐라. 30명 써야 하는데 10명, 5명밖에 못쓴다. 기계가 논다."<span> </span><br><br>-얘길 좀 바꿔서 요즘 관심사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은 어떻게 풀어야 하나<br><br>"당연히 상생해야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희생을 통해 살려고 하면 안 되지." <br><br>-그 말씀 역시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든 시스팀적인 대안이 나왕야 하는거 아닌가.<br><br>"건설업계가 제일 심하다. 하청구조. 도급구조. 그런 것들이 결국은 경제 질서 자체를 문란시킨다."<span> </span><br><br><br>원문보기: <br><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00806/30363972/1#csidx73227306d59810a848bff65aae1f6a4" target="_blank">http://news.donga.com/3/all/20100806/30363972/1#csidx73227306d59810a848bff65aae1f6a4 </a><img src="" alt=""></p> <p><br></p> <p>이재오가 박근혜 탄핵 국면을 이용해 친이계 부활을 노리고있는 모양입니다. 죽 쒀서 X 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자기도 먹을 수 있겠다 이러는 거죠.</p> <p>하지만 이재오는 위에서 봤듯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상을 품은 정치인입니다. 그 어떠한 권력도 이재오에게는 허락되어선 안 됩니다.</p>
주대반낭 : 술을 담는 부대와 밥을 담는 주머니라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축내며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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