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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04317
    작성자 : MICA
    추천 : 0
    조회수 : 272
    IP : 175.201.***.7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12/02 14:11:33
    http://todayhumor.com/?sisa_804317 모바일
    박근혜씨 사태에 대한 몇가지 개인적인 의견..

    1. 박근혜 탄핵, 하야, 퇴진 등의 용어에 대하여..

    -탄핵은 어떠한 지위에 있는 자가 어떠한 실수 및 부정을 저질러 자리를 강제로 박탈시키는 것을 탄핵이라고한다.

    -하야는 그러한 지위에서 스스로 물러나 평민이 됨을 뜻하는 용어다.

    -박근혜는 대선당시부터 지금까지 부정선거로 얼룩졌다는 무수한 의혹을 가지고 있는 여자다.

    -맞는지 모르지만, 박근혜 대선무효소승은 아직까지 진척은 없지만 결론이 안된 상태이다.

    -그러므로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니기때문에, 하야할 자리도, 탄핵당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왜 탄핵을 당하거나, 하야를 해야하는가?


    2. '박근혜 하야하라' 라는 문구에 관하여..

    -하야? 하야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고 본다.

    -지금 그림으로 볼때 탄핵을 당하든 퇴진을 하든.. 결론적으로 박근혜는 스스로 물러나는것이 아니라 국민에 의해 끌어져내려온 것이다.

    -이런경우 하야하라는 말을 쓰는건 잘못된 표현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퇴진하라' 라는 용어를 써야한다.


    3. 박근혜의 담화중 '조기퇴진'에 관하여..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대학다닐때는 3회 학사경고를 받으면 학교에서 짤린다.

    -박근혜의 조기퇴진 발언은 내가 듣기에 대학때 학사경고 3회를 받고 교수님이 "자네 학사경고를 3번받았으니 학교를 짤리게 되었네. 다음학기부터 학교 나올필요 없네" 라고 말하니 "교수님 그럼 제가 남은 이번학기 동안에 조기졸업해서 학교를 짤리지 않게 학칙을 변경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또라이인가?

    -학사경고 3번받았으면 퇴학인데.. 졸업을 하겠단다.

    -다시한번 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데.. 박근혜는 졸업하면 안된다.

    -어떤 형식으로도 불명예를 가슴에 안고 내려와야 한다.

    -그것이 퇴진이든, 탄핵이든, just like father이든..


    4. 전남의 모 국민당원과 이야기

    -아는 지인이 있다.

    -자기 지역구에 3번당 후보가 나오자 그 후보를 홍보하기위해 밤낮없이 와이프와 명함크기만한 홍보물을 길거리며 술집을 들락이며 배포하던 열성적인 사람.

    -결국 그 후보는 당선이되었고, 그 후보와 안철수, 목포김기춘 박지원과 같이 11월25일 광화문 촛불집회까지 가서 홍보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할 정도의 .. 국민당 간부는 아니지만 정말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의 주장은 개누라와 민주당은 서로 절때 협치를 하지 안지만, 국민당이 생겨서 민주당은 국민당과, 개누리도 국민당과 협치를 하지 않느냐?

    -이러한 3당체제가 너무나도 좋다.

    -또한 나는 안철수와 자기가 모시는 후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적인 미래를 보았다.  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약 40분간 들었는데.. 결론적으로 내게 남은 인상은 신천지나, 여호와의증인, 기독교전도사 등등이 내게 하나님 믿으라고 하는 듯이 들렸다.(종교비하 하는거 아니다.)

    -그 지인은 빠른 시일 이내에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국민정서에 합치하는게 아니냐 했다.

    -지금 그 지인에데 되묻고 싶다.. 당신이 지지해서 당선시켜준 후보놈에게 '탄핵 반드시 찬성할거죠?' 라고 문자를 보내니 '문재인이 뺨을 후려치고싶다' 라는 답이 돌아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5. 우리장모에게..

    -장모님은 골수1번 부산토박이 시다.

    -저번 대선때 '어머니 2번 한번 찍어주십시요. 그러면 내가 담배 끊을게요"

    -돌아오는 대답은 않된다 나는 박근혜찍을란다. 갸가 그래도 정치 잘한다아이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않된다! 내 어렸을때 박정희대통령님이 내를 먹여 살렸데이. 내는 그래서 박근혜 찍어야 한데이" 였다.

    -박정희가 얼마나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왜 국가 대통령을 뽑는데 그여자 애비이야기가 나오는지..

    -여튼.. 그랬던 어머니가 일주일전 부산처가에 갔더니.. 소주한잔 하자드라...

    -"사위 미안하네. 그때 자네말 들을걸.. 내 근혜가 이럴줄은 몰랐네.."

    -"어머니 괜찬아요. 이번대선때는 2번한번찍어주세요.."

    -"근데 내가 근혜가 이럴줄 몰랐다했지, 문재인이가 잘했다했나? 갸는 김정은이한테 뭐든 허락받아야 한다카든데?"

    -"... 어머니.. 무슨 소리세요.. 그런 유언비어 듣지마세요.."

    -"아무튼 내는 박근혜가 실망스럽다는 뜻이지.. 한나라당(우리어머니는 아직도 새누리를 한나라당이라고한다)에 좋은사람 많타!!

    -"??누구요??"

    -"김무성이도있고, 유엔총장하는 양반도 있고, 얼마나 많은데그라나?"

    어머니.. 제발 정신 차리세요..


    6. 더 끄적일 말이 많지만.. 마지막으로..

    -박근혜는 퇴진해야한다

    -정권은 교체되야한다.

    -자신의 한표가 사표가 되서는 않된다.

    -사표가 되더라도 투표는 해야한다.

    -탄핵이 불발되면.. 그때는...... 뭐.. 과격한 표현은 쓰지 않겠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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