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김장이라 가기로했는데 제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못갔더니 어제 김치랑 수육이랑 싸들고 어머님이 오셨네요

애보고 정리하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담화를 직접못봤는데
어머님이 대통령 이제 내려온데~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쫌이따 직접 기사랑 찾아보는데
응??? 뭐지 무슨얘길한건지 도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이해ㅋㅋㅋㅋ
오유에 들어와서야

자퇴나 퇴학중 고르라니까 조기졸업을 시켜달라는 요약에
단번에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남편이 박근혜때문에 파업한다니까
대통령이 내려온다했는데  왜그러냐고 자꾸 그말씀ㅜㅜ 
남편이 계속말바뀌고 그래서 못믿는다니까 아니라고 그러시고

사실 대구분이라 전부터 어머님의 마음은 알고는 있었는데
박근혜가 불쌍하다던지 문재인은 빨갱이라던지 이정도는 아니고
증세를 잘했다던지 박근혜가 잘하고 있다던지
티는안나지만 자동1번 이정도?

어제뉴스보면서도 저렇게 인기많더니.. 아휴..
이러시길래 속으로 ?????? 언제 어디서 인기가 있던거지?? 
하고 생각했었네요
 
아이고 저따위 담화가 먹히다니ㅜㅜ
이렇게 직접적으로 목격하니까 충격이너무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