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박근혜 실정이 커서 다들 의견이 하나로 모였지만...  애초에 함께가기 힘든 관계 였습니다.  일단 야 3당간의 해법이 서로 달랐을분 더러 같은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도 현 정국의 답법이 틀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냥 합의 하고 진행하자면서 시간을 흘러보내면 정국은 더 깊은 수렁에 빠질겁니다.  당장 비박계에서 국민의당과 손잡고 탄핵후 내각제 시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이상 더민주 입장에선 주도권을 유지할수 있는 최대한의.베스트 카드를 내놓았다 생각 합니다.  

이 상황에서 아무 것도 안하면 현 정국 내내 무기력하게 끌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리더쉽을 보여줘야 되는 상황에서 타 당에 불만이 생기더라도 영수회담을 진행 시키는게 옳습니다.  어차피 서로의 입장이 다르며 대선때는 갈길이 서로 다른 집단 입니다.  그러니 공조를 깼다 호들갑 떨지 말고 지켜보면 될겁니다.  엉뚱한짓 하면 대표도 탄핵하면 되니까요.

P.s.  물론 국민의당이나 ㅈㅇ당 지지자들 입장에선 자기들을 배제하고 엉뚱한짓 한다 생각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당연한겁니다.  어차피 입장이 서로 다르니까요.  그러니 비난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