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누리당 비박계가 <div>'새누리당 해체'를 논의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이 말은 보통의 한국인이 쓰는 한국어의 어법과 매우 다릅니다.</div> <div>'새누리당 해체'라는 말을 쓰는 비박계(친이계)는 다음과 같이 씁니다.</div> <div><br></div> <div>1.새누리당의 역할은 소멸됐다.</div> <div>2.재창당일지, 새로운방향일지는 모른다.</div> <div>3.그러나 분당은 없다.</div> <div>(2016.11.9 13시 19분 뷰스앤뉴스 기사 참조)</div> <div><br></div> <div>핵심은 분당은 없다는 것이지요,</div> <div>즉, '새누리당 해체'란 </div> <div>이정현대표체제의 새누리당을 소멸시키고,</div> <div>친박을 축출한 새누리당이란 의미입니다.</div> <div><br></div> <div>보통의 한국인이 사용하는 의미의 '해체'와는 </div> <div>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 친이계가 '해체'라는 말을 쓰면서도 </div> <div>분당은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div> <div>첫째는 당조직과 여의도연구소라는 소프트웨어를</div> <div>둘째는 연수원과 당사를 포함하는 1000억대의 하드웨어를</div> <div>정치기반으로 대선을 준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당의 해체는 친박의 축출을 의미하는 것이지,</div> <div>친이계의 탈당이나,분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당 무리들의 인식은 </div> <div>국민들과 멀어도 한 참 멉니다.</div> <div><br></div> <div>이들은 120만 민심의 표출에도 불구하고,</div> <div>하나도 변한 것이 없이,</div> <div>친이-친박갈등에서 어느 쪽이 당권을 쥐는가의 머리 싸움을 하는 것 뿐입니다.</div> <div><br></div> <div>새누리당을 둘러싼 쥐와 닭의 싸움이 현재진행형으로 증폭되는 것이고,</div> <div>쥐의 완전한 승리로 귀결된 것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쥐무리들이 '탄핵'을 거론하면서도 </div> <div>실제 표결을 한다면 보수권을 탈출하여 용기있게 찬성표 던질 자들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박근혜는 끝까지 하야를 거부할 것이고,</div> <div>탄핵투표를 한다면 결국 부결될 것이기 때문에</div> <div>문재인 전 대표가 '긴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결국 문제의 해결은 </div> <div>더욱 증폭된 국민들의 하야 요구이고,</div> <div>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가 </div> <div>언제 전면적 퇴진투쟁의 전면에 설 것인가에 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11월 26일까지도 </div> <div>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변화가 없는 </div> <div>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면,</div> <div>촛불은 횃불로 바뀔 수밖에 없고,</div> <div>그 때는 더불어민주당이 퇴진투쟁의 전면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br></div> <div>박근혜가 일말의 애국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div> <div>새누리당 친이계가 탈당내지 분당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div> <div>이정현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누리당을 장악할 머리싸움 정도에 멈춰있기 때문에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주(11월 14일~11월 26일) 정도 문제해결이 늦춰졌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오늘 저녁까지의 상황이라 보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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