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어떤 방법이 나으냐?</div> <div>솔직히 아무도 모른다.</div> <div> </div> <div>어떤 방법이 되었건 시위에 참여한 국민들의 정체성에 달린 문제임.</div> <div>달리 표현하면 두 가지 방법에 대한 헤게모니가 움직이는 방향으로</div> <div>정해질 것임.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이 평화시위를 선호함.</div> <div> </div> <div>평화시위, 무력시위 이 걸 두고 키보드 위에서 백날 떠들어봐야 별무소득임.</div> <div>하루 아침에 바뀔 성질의 것도 아니고 누가 설득한다고 될 일도 아님.</div> <div>냉정하게 말하면, 누가 해주길 바라지만, 나는 나서는 게 주저됨.</div> <div> </div> <div>왜 그러냐? 근래 들어 무력시위에 앞장 선 사람을 보호하고 지켜주지 못했음.</div> <div>5 년형 받고 감옥들어가 있는 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사무실 경찰에 탈탈 털림.</div> <div>그 이외의 시위자들도 마찬가지임. 노종면, 이상호기자, 그 이외에 바른 말하고 </div> <div>앞장서서 나섰다가 밥줄마저 끊긴 해직노동자들.</div> <div> </div> <div>진정한 무력시위를 하려면, 시위대의 최소 20~30 %가 움직일 수 있는 헤게모니가</div> <div>형성되어야 함. 또한 무력시위의 끝은 혁명적이어야 참가자들을 지켜줄 수 있는데,</div> <div>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임. </div> <div> </div> <div>청와대로 간다고?</div> <div>경찰 다음은 101 경비단임. 이들은 군인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함.</div> <div>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벌어질 것임. 성공하지 못하면</div> <div>준 반란의 죄를 범하는 것임. 청와대로 간 사람들 여기서 떠드는 그 누가</div> <div>어떤 방법으로 지켜주고 책임져 줄 것인지 말해보기 바람!</div> <div> </div> <div>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야함. 혁명을 해서 성공하면 무력시위 가능함.</div> <div>하지만, 지금의 시위 참여자의 정체성을 봤을 때 성공할 확률 0% 에 가까움.</div> <div>신나게 싸웠다. 그냥 끝났다. 앞장 선 사람들 각자도생해라~</div> <div>실패하면, 현행범으로 범의 심판을 받아야 됨. </div> <div>누가 무엇으로 이들을 지켜줄 것인지 말해주기 바람. </div> <div> </div> <div>시위 참여자의 전반적인 생각과 방향을 떠난 갑론을박은 단지</div> <div>키보드 위의 말싸움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최소한 지금은 무력시위를</div> <div>옹호하는 일반인이 10% 안된다고 봄. 그들의 생각을 떠난 이야기는 </div> <div>크게 현실성 없는 이야기의 다름 아님.</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