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글 하나 써봅니다.

 사회주의와 달리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국민들에겐 크으으은 장점과 조그만 책임이 달려 있습니다.

  큰장점이라 하면, 사회가 합의 한 틀 안에서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이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면, 외국에서 원하는 책 무엇이나 사서 읽는 거라던지, 피시방에서 밤새 게임할 수 있는 것. 행정가와 정치가가 나라 운영하는 게 마음에 안들면 시위하는 거라던지요...  

 조그만 책임이라면, 대표자 선출에 있습니다. 이 얘기를 좀 자세하게 하고 싶네요. 
 투표를 신경써서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이 사람 괜찮다더라가 아니라, 내 가치관과 최대한 맞아떨어지는... 이 사람이라면 내 발언권과 행정권 맡겨도 되겠다 싶은 사람 뽑아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게 일반적이겠지만, 단순히 내 이익에 맞추어서 기준하는게 아니라 어떤 것이 더 당연하냐, 어떤 것이 더 정의로운 것이냐에 맞춰 결정해야 하겠죠.  

 그러고 나면, 이제 그 사람들이 내 입맛에 맞게 일 잘하는지 계속 관리해줘야 합니다. 국회의원이면 정책은 어떤 걸 추진할거냐. 지금 국회에 이슈되고 있는 법안은 어떤거냐. 나한테도 설명해줘봐라. 그 법안에 대한 내 의견은 이러이러하다. 행정가들은 세금 잘 사용하고 있는지 계속 감시. (이건 나 대신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라는 걸 통해서 해주고 있습니다.) 
 즉, 이것도 내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국정감사 잘하고 있는거 맞죠? 라고 계속 물어봐야 해요.  

 지금 이 대국민 이슈들 있을 때, 거리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시간 들이지 않고 쉽게 먼저 할 수 있는 건 내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연락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또 중요하구요.
 민주주의잖아요. 국정 내가 운영하는 거예요. 내 바쁘고 먹고 살기 바쁘니까 내 권한 잠깐 그분들한테 대리해달라고 부탁한 것 뿐... 생각날 때면 언제든지 잘 하고 있냐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쁘면 메일이라도, 그것도 아니라면 문자라도... 전화 한통이라도.. 지역구 의원들에게 꼭 연락하자구요. 정말 중요한거고, 큰 힘을 발휘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