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박지원이 또 입을 터는군요.</div> <div>안철수가 더민주를 탈당한 이유는 지금 거론되는 제3지대를 통한 대통령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이었고,</div> <div>안철수,박지원,그외 제 3지대 거론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문재인을 기득권으로 몰아넣고, 박근혜와 억지 연결 프레임을 쓰고 있는 것도 그 기획의 연장선이라 보면 됩니다.</div> <div> </div> <div>아직도 박지원이 왜 저러나?</div> <div>노망났나?</div> <div>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박지원, 동교동계의 목적은 공천장사 딱 하나입니다.</div> <div> </div> <div>정치를 통한 '자기 기득권 지키기'</div> <div> </div> <div>호남 팔아서 호남 사람들의 동요를 이끌어내는 얄팍한 수는 지난 총선에서 이미 드러났고, 쭉 계속 될 것입니다.</div> <div> </div> <div>지난 당대표 선거에 나온 추미애가 한 말이 있어요.</div> <div>국민의당 사람들 연정이든 내각제이든 새누리와 쿵짝쿵짝~~해서</div> <div>한자리씩 주니마니 그런 이야기 이미 오고가고 있다고.</div> <div>아직도 박지원이 더민주,야권의 편에 슬 것이란 환상은 일찌감치 깨시길,,,,,</div> <div> </div> <div> </div> <div>이쯤에서 지난 기사 하나 올려 봅니다.</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297"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297</a></div> <div> </div> <div><font size="5">종편이 낳은 '동교동 좀비들'부터 물갈이하자! </font></div> <div> </div> <div>동교동계에 대한 비판을 위해 작고한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불러와 본다. 김삼웅이 쓴 <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현암사 펴냄)의 몇 대목이다.</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149,16,21);">"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청와대 회동에서 김근태 최고위원은 가장 먼저 발언했다. 그 핵심은 첫째, 당정의 핵심 포스트에 있는 사람들을 교체해야 한다. 둘째, 비공식 보고 라인을 제거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일을 늦출 경우 당 내부에서 권력 투쟁이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맨 마지막에 발언한 정동영 최고위원의 '권노갑 퇴진 발언'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을 뿐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149,16,21);">"김(근태) 위원은 당내 특정 계보인 '동교동계'의 해체를 거듭 공개 요구하고 있다. '당의 공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선 비공식 라인이 더 이상 작동돼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동교동계를 거론하며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 하나회가 있었듯이 민주주의 정권에서의 하나회가 돼선 안 된다'는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span></div> <div><br></div> <div><b>권노갑에 비하면 김기춘은 청년</b><spa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5px;letter-spacing:0px;font-family:'돋움', Dotum, 'Lucida Grande', 'Lucida Sans Unicode', Arial, Verdana, sans-serif;font-size:12px;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b style="letter-spacing:0px;">종편이 만든 동교동 '좀비'들</b></div> <div><br></div> <div>'비선'으로 권력을 쥐락펴락하던 ('동교동계'가 비판하고 있는 누군가와 닮은 것 같다) 동교동계 사람들은 누구인가.<span> </span></div> <div><br></div> <div>권노갑(1930년생), 김옥두(1938년생), 이훈평(1943년생), 김상현(1935년생), 박양수(1938년생), 김방림(1940년생), 정균환(1943년생), 이협(1941년생).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한화갑(1939년생), 한광옥(1942년생), 김경재(1942년생)같은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동교동계라 불린다. 이런 계파가 있다면, 쉽게 말해 '집안 단속'도 못한 계파로서 비판의 도마에 올라야 할 것이지만, 언론은 그런 방식으로 동교동계를 부각시키지 않는다.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선'이요, '친노 독재'의 정의로운 항거자다.</div> <div><br></div> <div>'동교동계'와 나이로 비교해볼 만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세웠다고들 하는 '7인회'다. 요즘엔 언급되는 게 뜸하지만, 우선 이들의 면면을 보자. 최병렬(1938년생), 김용갑(1936년생), 김용환(1932년생), 안병훈(1938년생), 현경대(1939년생), 강창희(1946년생), 김기춘(1939년생). <span style="letter-spacing:0px;">특히 김기춘 씨는 권노갑 씨보다, 무려 9살 연하다. 누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 기용을 '올드보이'의 귀환이라 했나. 누가 이들을 두고 '2선으로 물러나라', '낡은 정치 그만 두라'고 비난했나.</span><span> </span></div> <div><span style="letter-spacing:0px;"><br></span></div> <div><span style="letter-spacing:0px;">종편이 만든 '동교동계'라는 환상의 계파는, 그런 비판에서 자유롭다. 종편의 '특별 대우'다. 어떤 종편도 동교동계의 과거 모습을 보도하지 않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잇는 유의미한 정치 세력으로서만 유효한 게 동교동계다. 그 동교동계가 최근에 한 일을 몇 가지 짚어보자. </span><span style="letter-spacing:0px;">4.29 재</span>·<span style="letter-spacing:0px;">보선, 동교동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참패했다. 그리고 동교동계 핵심 한광옥, 한화갑, 김경재, 새누리당 지지로 돌아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의 아이콘'이고, 여권의 훌륭한 체제 선전판이다.</span><span> </span></div> <div><br></div> <div><b>'동교동계'는 호남 정치 개혁 대상 1순위</b><spa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5px;font-family:'돋움', Dotum, 'Lucida Grande', 'Lucida Sans Unicode', Arial, Verdana, sans-serif;font-size:12px;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b style="letter-spacing:0px;">천정배의 말에 답이 있다</b></div> <div><br></div> <div>동교동계라는 '좀비'가 있는 다른 편에는 '호남 정치'라는 유령도 있다. 누구도 '호남 정치'를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호남 정치'가 산 문재인을 잡고 있다. 전남 순천<span style="color:rgb(51,51,51);line-height:15px;font-family:'돋움', Dotum, 'Lucida Grande', 'Lucida Sans Unicode', Arial, Verdana, sans-serif;font-size:12px;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곡성에 한나라당 의원이 탄생하고, 광주 서(을)에 무소속 의원이 탄생해 호남 정치가 위기에 빠졌다고들 한다. <span style="letter-spacing:0px;">만약 대구에서 김부겸 의원이 당선되면 여당 지도부가 사퇴해야 하는 건가? 과다 대표된 세력과 모호한 구호가 야권을 뒤흔들고 있다.</span><span> </span></div> <div><br></div> <div>호남을 대표한다는 30명 중 몇 명의 의원이 매체를 타고 있는가. 뚜렷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사실 새누리당의 이정현 의원이 호남 정치인 중 가장 유명하다. 호남 의원들이 어떤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사람들은 정작 잘 알지 못한다. 지역 토호의 구태 정치와 중앙당의 안이한 전략이 호남을 망치고 있다. 호남에서 제1의 개혁 대상이 될 인사들이 되레 당에 '개혁하라'고 호령하고 있는 꼴이다. 젊고 유망한 몇몇 정치인들은 '호남 어르신'들의 눈치를 보느라 자기 정치를 제대로 펴지 못한다. 이게 호남 정치의 현 주소다.</div> <div><br></div> <div>호남 유권자들은 노무현의 '부산 정권' 발언에 십 몇 년째 삐쳐 있는 사람이나, 호남 정치인들이 스스로 만든 '문재인의 호남 홀대론'의 환상을 뒤쫒는 사람들이 아니다. 두 석을 새정치연합에 주지 않았을 뿐, 새정치연합을 통째로 부정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런 사람들은 호남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다. 호남에 균열이 생겼다면 새정치연합은 오히려 영남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호남 두 석 빼앗겼다고 지도부 사퇴를 거론한다. <span style="letter-spacing:0px;">그것도 퇴물 취급 받던 인사들이. '지분'을 버젓이 요구하며. 누가 청산 대상인가. 누가 개혁 대상인가. 개혁의 대상이 뒤바뀐 기가막힌 현실이다. </span><span style="letter-spacing:0px;">야당의 정권 교체는 호남 싹쓸이를 전제해야 하나?</span></div> <div><br></div> <div>동교동계가, 박지원 의원이 호남의 대표성을 독점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는 것은, 언론도 마찬가지로 반성해야 할 지점이다. 동교동계가 <span style="letter-spacing:0px;">문재인의 광주 5.18 묘역 방문까지 막으려 한다는 말까지 종편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 이쯤 되면 '막장 정치'다. 광주의 상징성마저 동교동계의 사적 소유물로 규정한다. 종편의 힘이고, 프레임의 힘이다.</span></div> <div><br></div> <div>역사가 한 번은 비극으로(2002년 동교동계의 몰락), 한 번은 희극으로(2015년 동교동계의 부활) 반복된다고 하지만, 이번 '동교동의 난'이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자명하다.</div> <div><br></div> <div>호남 정치의 개혁은 '세대 교체'에서 시작해야 한다. 젊은 호남 지역구 정치인들이 낡은 (상당수 '호남 출신'인) 수도권 정치인들의 구태를 타파하는 것, 그것이 '호남 정치' 개혁의 요체가 돼야 한다.<span>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rgb(0,0,0);">청산돼야 할 대상은 마지막 시간을 앞두고 극렬하게 반발하는 법이다. 천정배의 말 중, 새겨들을 말이 몇 개 있다.<span> </span><br></span><span style="color:rgb(0,0,0);letter-spacing:0px;"><br><span style="color:rgb(149,16,21);">"광</span></span><span style="color:rgb(0,0,0);letter-spacing:0px;"><span style="color:rgb(149,16,21);">주의 모든 좋은 싹을 전부 당(새정치민주연합)이 자기들 기득권으로 눌러놓고 있다", "</span></span><span style="color:rgb(0,0,0);letter-spacing:0px;"><span style="color:rgb(149,16,21);">(호남) 각계각층에 좋은 사람이 득실득실해서 얼마든지 있다"</span></span><span style="color:rgb(0,0,0);letter-spacing:0px;"><br></span><span style="color:rgb(0,0,0);letter-spacing:0px;"><br>천정배가 정말 호남 정치 개혁에 성공할지 못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새정치연합에는 천정배만큼 참신한 말을 내놓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span><span> </span></div> <div><br></div> <div>천정배의 말이 현실화되면, 가장 반발할 사람들이 지금 '호남 민심'을 외치고 있다. <span style="letter-spacing:0px;">김대중의 '동지'에서 이익 집단으로 전락, 쇄신 대상이 된 동교동계는 <strong>"(지분율) 주류 60%, 비주류 40%로 나누는 관행을 지켜왔다. 문 대표도 그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권노갑 씨가 지난 7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한 말)"고 요구했다. 협박처럼 들린다.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화갑, 한광옥처럼 적진에 투신할지도 모르겠다. "돕지 않겠다"는 자해성 협박이라도 할지 모르겠다.</strong></span><span><strong> </strong></span></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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