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병준은  <div>국민의 당을 양분시켜놓은 인물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국민의 당 비대위원장으로 </div> <div>박기원등은 손학규를 밀었습니다. 안철수는 김병준을 밀었기 때문에</div> <div>10월말 결정하지 못하고, 11월 7일 결정하기로 밀어놓았던 참입니다.</div> <div><br></div> <div>여기에서 지난 주말 거국내각이 거론되면서,</div> <div>총리후보로 손학규와 김종인이 </div> <div>하마평에 오르내린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div> <div><br></div> <div>손학규와 김종인은 제3지대론자입니다.</div> <div>즉, 이재오를 필두로 만들 이명박들의 백업시스템의 </div> <div>주요구성인자들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까 큰 그림은</div> <div>청와대의 비서진-내각과 총리라는 라인을</div> <div>최재경-손학규(또는 김종인)으로 만들고,</div> <div>제3지대에 새누리일부,국민의 당 다수,더불어민주당일부로 </div> <div>당을 만들어서 반기문을 옹립하여(친박의 대선주자를 없애버리고)</div> <div>정권재창출하려는 그림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div> <div>새누리당을 다시 친이가 장악하거나, 새누리가 해체한다면 </div> <div>제3지대를 꾸릴 필요조차없는 것이겠지요.</div> <div><br></div> <div>그러니까 결론을 말하면,</div> <div>안철수가 사는 길은 김병준이 총리로써 내각을 장악하고,</div> <div>김기춘이 장악한 청와대와 </div> <div>이정현이 버텨주는 새누리와 손잡고 </div> <div>박근혜의 선수로, 친박의 대선주자로 나서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명박과 안철수가 반기문이라는 변수로 해서,</div> <div>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것이죠.</div> <div><br></div> <div>지나치게 서둘러서 </div> <div>김병준총리카드는 날아갔지만,</div> <div>이제 적과 동지는 명확해진 셈입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 Vs 반기문(친이+박지원+김종인/손학규) Vs 안철수(박근혜/친박)의 이 그림은 </div> <div>박근혜가 하야한다고 해도 </div> <div>그대로 대선에서도 그려질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제는 아마도 </div> <div>새누리친이계도 새누리당의 접수를 포기하고,</div> <div>박근혜하야쪽으로 방향을 틀 것 같습니다.</div> <div>그러나 박근혜의 하야로 2달내 대선이 치러진다면</div> <div>친이쪽은 정권재창출못합니다. </div> <div>조직을 꾸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친이든, 친박이든 정권을 재창출해보겠다고 꼼수를 쓰면 쓸수록,</div> <div>자신들의 패색은 더 짙어질 뿐이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의 당은 더불어민주당 복귀파와 제3지대론자 그리고 안철수계로 3분열할 것이라고 봅니다.</span></div> <div><br></div> <div>어째튼, 좌우지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은 계속해서 </span></div> <div>박근혜하야를 강력히 요구해야하고,</div> <div>이것만이 불안정한 한국정치를 안정화시키리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font size="5"><b>박근혜하야 !</b></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