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채널 돌리다 종편 잠시 봤는데 예의 정치패널들(전부 새누리, 국민의당 하수인들) 나와서 한참 송민순, 문재인 얘기하며 정부와 새누리에 유리한 소리들을 떠들어대다가 정유라 이화여대 건 나오니깐..... 종편에서 저렇게 다들 흥분해서 그네누님과 새누리에게 화내고 걱정하는건 처음 보네요 ㅎㅎ</div> <div> </div> <div>한마디로 병역과 대학, 취업 문제는 건드리면 휘발성이 너무 커서 모든 부모가 불타오른다. 어쩔꺼냐? 입니다. </div> <div>특히 대학문제는 패널들 자녀들이 대략 해당하는 연령대여서 그런지 엄청 흥분들을 하네요 ㅋㅋ</div> <div>송민순 건은 국민들이 워낙 자주 본 색깔론이라 파급력이 없진 않지만 정유라.최순실 건은 너무나 신박한, 군사정권때도 보기 힘든 희대의 병신짓이라 그야말로 활활 타오를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도요. 50~60대 대부분 자녀들 힘들게 대학보내고 그 등록금 내느라 수십년을 개고생하는데 저런 꼴을 보면</div> <div>미치고 환장할 겁니다. </div> <div> </div> <div>더민주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고의 호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취약 연령대인 50~60대(그 위는 이제 다 키웠으니 큰 영향없을듯)를 공략하거나 새누리 지지층을 약화시킬 전가의 보도입니다. 당 내외의 역량을 최대로 모아 털어야합니다. </div> <div> </div> <div>박대통령의 성정으로 볼때 절대 타협하거나 최순실을 자의로 내놓지 않을겁니다. 친동생들 보다 사랑했던 최씨와 그 자녀. 동지이자 영혼의 동생이고 영적 지도자로도 생각되는 순실씨를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천박한 순실씨가 저지른 악행은 이화여대건만 봐도 엄청날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요. </div> <div> </div> <div>두근두근하네요. 송민순 건 따위로 덮힐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부모들이 폭발할 사안입니다. 더민주 및 야당 분들은 총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