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일단 어느 한군데도 </div> <div>메.. 나 워 .. 를 옹호하거나 그걸 이해할 만 하다거나 받아들일만 하다고</div> <div>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글임을</div> <div> </div> <div>먼저말씀 드리고요. </div> <div> </div> <div>혹시 글이나 문장이 미흡해서. 확대해석 가능하거나 중의적이라고 판단될만한 문장이 있더라도 </div> <div>그런 의도가 담기거나 그런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쓴 글은 아니라는걸 먼저 말씀 드려요. (분란 원치 않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개콘에서 여자들의 중의적 언어에 대한 소재의 코너를 보며 깔깔 거리다가 .. </div> <div> </div> <div>여자는 치마를 올리면 승진하고 남자가 바지를 벗으면 아니라는 글을 보다가( 전 보고 웃었고 유머라고 생가함), 아 이건 상사는 당근 남자군 이라는 이라는 생각이 누구에게나 깔려있어서 웃음이 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씁쓸해진뒤</div> <div> </div> <div> </div> <div>혐.. 관련 성별과 관련 혐 사례에서 메 쟤네 때문이라 하더라도 </div> <div> </div> <div>엄청난 폭격을 받고 있는걸 보면서 </div> <div> </div> <div> </div> <div>그 오랜시간 여성이 받았던 성차별이나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게끔 만드는 사회 문화 관련해서는 </div> <div> </div> <div>이렇게까지 폭발적으로 토로된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멍하니 개콘을 보다 보니 .. 아 개콘이건 방송이건 다 남자들 뿐이구나 아 여자들은 어디갔을까 </div> <div> </div> <div>남성 패널들은 새로운 코너를 기획하는데 여성 패널들은 결혼하면 다 시어머니 얘기 아이 얘기만 하는 프로그램으로 빠지는구나 싶고</div> <div> </div> <div>(물론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런것도 생기는거 좋지만! )</div> <div> </div> <div>여전히 ... 결혼과 동시에 사회에서 존재가 사라져 버리는 수 많은 여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어디 간걸까 하는 생각이 들고 </div> <div> </div> <div>( 물론 남자들이라고 다 자아실현 한다는 뜻은 아님요. 우리 모두 도시속의 소시민일 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기서 여성이나 남성에 대해 이야기 할때. </div> <div> </div> <div>문화나 그 사회가 가한 폭력이나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지 </div> <div> </div> <div>그 사회에 여성억압 요소가 있었다고 남자를 가해자로 모는게 아니고요, 그 사회에 남성 우월 요소가 있었다하더라도 남녀를 가르자는 말은 아니예요. </div> <div> </div> <div>이게 설명이 될지 모르는데 ... 그걸 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워니 메니 그들 방식을 싫어하는 거예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언젠가 제니퍼 로렌스가 그랬어요. </div> <div> </div> <div>성평등에 대해서 '여자들'이 말해야 할땐,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상냥하게' 말해야만 사람들이 들어준다고. </div> <div> </div> <div>저는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는 성평등이고 이제는 그 단어말고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div> <div> </div> <div>아직도 여전히 성평등 정도만 외쳐도 여자들이 소리지르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길 보면서 </div> <div> </div> <div>( 그렇다고 소리질러도 된다는 말은 아님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과연 이런 오랜시간 여성이 받은 성차별에 대해서 </div> <div> </div> <div>요즘 남자들이 받는 혐오 시선이 억울하다고 토로되는 것 만큼이나 </div> <div> </div> <div>그동안 이야기 되어왔는지, 표출되어 왔는지 말예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 초 간단히 말해서 ( 이렇게 초 간단히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div> <div> </div> <div>그동안 여자들이 받았던 억울함에 대해 토로하는건 상냥해야만 했지만 </div> <div> </div> <div>남자들이 받기 시작한 혐오 감정에 대해서는 시작이 되자마자 ( 그것이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 엄청난 반발을 일으킨다는 거죠.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다고 여자들이 억울함 토론한답시고 또다른 혐오를 지어내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 반대함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루저녀는 지탄받았지만 </div> <div> </div> <div>어린 여자 엉덩이가 예쁜 여자 다리가 예쁜 여자에 대해 수도없이 말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는 그저 가벼운 농담으로 </div> <div> </div> <div>남녀노소 모두가 그리 느끼는건 </div> <div> </div> <div>아직 이 사회, 이 문화가 그렇기 때문일거예요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 친구들 주변에, 메 니 워 니 잘 몰라요. 심지어 포털에 올라오는 우스갯소리 정도 보고 웹툰도 보고 하는 친구들이래도 ㅇㅂ 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div> <div> </div> <div>분명 제가 느끼는 생각은 오유 베스트에서 많이 보이는 감정과는 온도가 좀 다를 것 같아요. </div> <div> </div> <div>시사인 절독 사태도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 끊는건 독자 맘이라는 뜻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 생각에 제가 가장 받아들일만 했고 유쾌한 성평등 ? 혹은 성평등을 넘어서 그걸 약간 유머스럽게 표현한 딱 좋았던건 </div> <div> </div> <div>김숙이 하던거였어요 ㅋ 뭐였지 모부장적 뭐였더라 </div> <div> </div> <div>김숙이 하던 표현 있죠 그정도 .... 그정도는 여자도 웃고 남자도 웃고 하지만 </div> <div> </div> <div>너무 상냥한 착한아이 같은 표현만은 아니었고 </div> <div> </div> <div>남자들도 들으면서 기분 나쁘지 않고 여자들도 재미있었고 </div> <div> </div> <div>심지어 여자들도 아 이게 이상한거였다는걸 듣다가 알게되고 남자들도 아 이거 웃기네 하게 되고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 글 너무 기네 </div> <div> </div> <div>예전에 통진당에 대해 느끼던게 딱 메 니 워 니 하던 이 느낌이었어요 </div> <div> </div> <div>적당히? 정말 자발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알아서 잘 해나가고 있던 집단지성의 흐름에 </div> <div> </div> <div>나대서 찬물끼얹기 ?</div> <div> </div> <div>통진당 해산 되었다고 그 사람들이 다 생각 바뀐거 아니죠 어딘가에서 행동 할거예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냉전시대도 아니고 .... 더이상 군사독재시대에 투쟁의 역사를 쓰는 그런 시대도 아닌데 그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고 </div> <div> </div> <div>진보 언저리에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조직력이 그동안 부족했고, </div> <div> </div> <div>그 엔엘인지 하는 사람들이 조직력 행동력이 빠르고 그래서 손 잡아 일했었따고 전에 통진당때 들은거 같아요 </div> <div> </div> <div> </div> <div>요즘 사태 보면서 그게 생각나기도 하고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암튼 하고 싶었던 말은 </div> <div> </div> <div>오유의 온도도, 다른 어떤 사이트들의 온도도 너무 양극화 되어 있는 것 같고 ( 온리 제생각 )</div> <div> </div> <div> </div> <div>여전히 같은 종류의 억울함에 대해서 남자들의 억울함 토로는 더 빠르게 확산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들의 억울함 토로는 뭔가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경우들이 있고 </div> <div> </div> <div>인터넷은 양극화 ... </div> <div> </div> <div> </div> <div>그게 씁쓸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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