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font size="4">'강남패치' 운영자 검거…"피해자들, 정신병원·자살 기도까지"</font></strong></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온라인상에 일반인들의 신상을 무차별 폭로해 논란을 빚어 온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잇따라 검거됐다.<span> </span><br><br>서울 강남경찰서와 수사 경찰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일반인들의 신상이나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강남패치’ 운영자 정모(여·24)씨와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여·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span> </span><br><br>지난 7월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강남패치'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다.<br></font></div> <font size="3">당시 권민철 기자는 피해자 지인의 말을 빌려 "시집을 가려고 했어요. 실제로 벌어진 일이에요. 그런데 이 애가 룸살롱 출신이었다니까 남자가 파혼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이 애는 룸살롱 구경도 못한 아이에요"라는 피해사례를 밝혔다.<span> </span><br><br><font>이어 "피해자들 가운데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 자살을 기도한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까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라며 "물론 룸살롱 여성들 신상도 분명히 있었지만 일반인에 대한 허위 정보도 너무 많이 실려있다는 게 방금 들은 사람의 전언"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span> </span></font><br></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