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우선 두 분 다 정치 신인입니다. 아마 당원들보다 정치인들 이름을 잘 모를 것입니다. 따라서 정치인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손혜원 의원이 당직자로서 나선 것은 아마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도 못하냐고 말씀하시지만 보통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게 정치입니다. 물론 항상 공평하게 제대로 적용된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유은혜 의원을 지지한 의원들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양향자 최고위원에 대한 공격이 한계를 벗어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마 앞으로 어떤 선거에 나서더라도 지금보다 더 거센 공격에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또 두 분 모두 당이 어려울 때 당에 힘을 보태준 분들이고 지금도 당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분들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차이점이라면 손혜원 의원은 앞으로도 홍보 전문가로서 주로 홍보 관련 당무를 전문적으로 맡아주실 분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양향자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의 정치 리더로서 성장할 수도 있는 분입니다.</span></div> <div><br></div> <div>따라서 더 엄격한 담금질이 필요한 분은 양향자 최고위원 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노무현 대통령도 선거에서 있었던 일은 맘에 담아두지 말자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당원, 지지자들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면 사과하고 힘을 합칠 때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