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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namhoon.kang.372?fref=ts
김상곤 더민주 당대표 지지를 호소하며
새누리당 집권 8년 청년들은 헬 조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권교체 못하면 우리나라는 불타는 헬 조선이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의 역사적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더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들면서 정권교체의 사명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당득표 3위였고, 호남을 국민의 당에게 빼앗겼습니다. 변화와 확장을 명령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안이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3자 필승론. 호남 없이도 대선 승리 가능하다. 호남은 어차피 더민주당 후보 찍게 되어 있다. 확장할 필요 없다. 지키기만 하면 된다.
엄혹한 현실을 망각하고 있는 발언입니다. 더민주 당은 호남을 다른 당에게 빼앗긴 상태입니다. 호남을 회복하지 못하면 대선 필패입니다. 더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20%대입니다. 40%로 높이지 못하면 단일화도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호남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후보 지지율을 지금보다 2배로 높일 수 있을까요?
이번 더민주당은 대표 선거를 통하여 변화, 단결, 확장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김상곤 후보를 뽑으면 됩니다. 평당원이 당대표가 되면 국민들은 아 저 당 변하겠네. 이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김상곤 후보는 후보로 나선 이래 어느 쪽 사람이라고 선거운동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공정하게 선거 관리하겠네 이런 사인이 될 것입니다. 김상곤 후보는 호남 출신일 뿐만 아니라 호남 정신을 실천한 분입니다. 이런 분이 당 대표가 되어야 국민들이 저 당이 호남을 포기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후보와 대표를 한 지역으로 몰아놓으면 국민들에게 지역적으로 확장하는 정당으로보일 수 없습니다. 특히 호남을 포기한 채 맞이할 지방선거는 중앙정치보다 더 잘하고 있는 더민주당의 지방자치를 괴멸시킬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초보라고 공격합니다. 김상곤 후보가 교육감이 되었을 때 초보라고 공격당했습니다. 그러나 무상급식, 혁신학교를 성공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큰 승리를 안겼습니다. 혁신위원장이 되었을 때 초보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최초로 혁신안을 모두 당헌 당규에 반영하였습니다. 당대표와 더불어 여성, 청년, 노인 부문별 최고위원을 뽑고 있습니다. 여성도 당당하게 선거로 최고위원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김상곤 후보가 만든 제도입니다. 4선, 5선 소위 베테랑 의원도 못 해냈던 일입니다.
어떤 분은 김상곤 후보에게 친노인지 아닌지를 묻습니다. 친노가 노무현을 지킨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까? 교수노조 위원장 시절 노무현 탄핵이 일어났습니다. 교수 사회에서도 격렬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신자유주의 운운하면서 노무현 탄핵 사유는 책 한 권이 넘는다는 정치인의 말을 인용하는 교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상곤 후보는 지금은 신자유주의 따질 때가 아니라 일반민주주의 차원에서 탄핵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격렬한 논쟁 끝에 교수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서 노무현 탄핵 반대 토론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광화문에서 노무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김상곤 후보는 노무현을 지킨 사람입니다.
어떤 분은 김상곤은 친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친문이 무엇입니까? 문재인을 지킨 사람입니까 아니면 문재인한테 줄 선 사람입니까?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가 되었을 때 지금은 탈당한 사람들이 흔들어댔습니다. 그 때 추미애 후보는 문 대표를 흔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고마운 말씀입니다. 그래도 계속 흔들어 대니까 문 대표는 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하고 혁신위원장을 찾았습니다. 아무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김상곤 후보에게 부탁하자 기꺼이 맡았습니다. 혁신위 활동이 시작되니 문 대표에 대한 공격이 혁신위에 대한 공격으로 바뀌었습니다. 문 대표는 위기를 넘겼습니다. 김상곤은 공격을 이겨내고 혁신안 통과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서 김상곤은 문재인을 지켜낸 것입니다. 추미애 후보가 소총으로 엄호사격을 한 셈이라면, 김상곤 후보는 날라오는 포탄을 온몸으로 막아낸 셈입니다. 문 대표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버렸습니다. 누가 진정으로 문재인을 지킨 사람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곤은 어느 쪽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 사람이라고 말하는 순간 공정성을 의심받게 되고, 당의 단합이 어려워지고, 분열주의자들에게 명분을 주기 때문입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아픔 같은 아픔을 겪어야 공정한 관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하지 못하면 정권교체 못합니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단순하게 더민주당 20만 당원들끼리 자기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오천만 국민들에게 더민주당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선거입니다. 변화, 단결, 확장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평당원이, 어느 쪽에도 기대지 않고 선거 운동한 사람이, 호남의 정신을 실천한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국민들에게 새로운 더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지지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김상곤의 목표는 당권이 아니라 집권입니다. 더민주당의 선택을 오천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namhoon.kang.372?fref=ts 김남훈교수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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