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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50254
    작성자 : purity
    추천 : 8
    조회수 : 1081
    IP : 175.213.***.13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7/31 10:29:32
    http://todayhumor.com/?sisa_750254 모바일
    직장인 방송대 졸업자로 바라본 이대 미래라이프 의문점
    종사하고 있는 업무와 유관한 학위가 필요해 매우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6년 반만에 졸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을 좀 해보았습니다. 분명 여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못했거나 실무 능력 상승을 위한 재직자 교육 과정은 가치가 있습니다만 이번 미래라이프는 적잖은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1. 2년안에 졸업? 이게 가능한 것일까?

    유관 실무 경력 20여년이라는 바탕으로 꽤나 유리한 고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6년 반이나 걸렸던 가장 큰 이유는 절대적인 시간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나름 좋은 시스템의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중관 관리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시간 부족은 메꿀 방법이 없더군요. 따라서 이를 메꾸려면 수강 과목을 줄이는 등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장기간 업무 투입 일정이라도 잡히면 학기를 통째로 버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2년 안에 학위를 준다? 이게 가능하려면 열심이고 뭐고 이전에 수강생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시간 문제에서 자유로운 상태여야만 합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일반 직장인들, 특히 실무 경력 수년 수준의 저경력자들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누가 이 과정을 수강하는 걸까요? 


    2. 실무 경력의 인정 범위와 실업계 고교라는 또 다른 제한

    2년 졸업이라면 결국 3학년 편입에 준한다는 것인데 그럼 교양이 날라가지요. 아무리 실무 경력을 높게 인정한다 하더라도 대학이 학원이 아닐진데 이런 식이면 사실 학교라기 하기 보다는 학원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넘어선다 해도 뭔가 이상한 것이 '실업계 고교 졸업자'라는 제한입니다. 미래라이프의 논리 대로라면 실업계 졸업후 3년 경력된 사람보다 인문계 졸업후 학원 6개월 다니고 5년 경력된 사람이 더 가치있어야 한다는 건데 이건 또 그렇게 인정하지 않으니 이상합니다.


    3. 이상한 전공 구성

    알려지기로 창조경제스러운 건강+영향+패션 들을 다루는 '웰니스 산업'과 미디어 컨텐츠 제작의 '뉴미디어 산업'의 2개 전공이 있는데 이들이 기존 학과와 충돌하는 것은 둘째치고 매우 현장감 있게 발전하는 기술 분야라는 부분에서 매우 큰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고졸은 고사하고 대졸 신입 직원이라도 회사에서 재교육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학교 교육과 실무의 갭 때문이고 갭의 정체는 학교 교육이 시대 전개 속도보다 느리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왜 학교를 가야하는지 그리고 저런 전공이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개인으로보면 마이너스일텐데 말이지요. 더욱이 일반적으로 기술직에서 학교를 다시 가야겠다거나 깊은 공부를 해야 겠다고 갈망하게 되는 순간은 기술 심화보다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기초와 이론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자각할 때인데 미래라이프의 전공 구성은 이와는 100만 광년쯤 떨어져 있군요. 


    4. 결국 흔한 행정 대학원 또는 돈만 많은 금수저, 운수저들의 놀이터가 되는건 아닐지?

    앞의 3가지 의문을 바탕하면 결국 미래라이프의 미래는(!) 중년에게는 친목과 인맥 다지기가 주목적이라는 아재 및 아줌들의 코스 행정 대학원과 다름 아니게 될 듯하고 청년들에게는 금수저, 은수저 전용의 손쉽게 학위 취득하는 코스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아니라고 하려면 좀더 면밀한 고민을 해야 할텐데 그 고민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사실 이 문제의 보도를 어제 접하고 느낀 생각은 '이거 입안하고 추진한 놈들은 고졸 직장인이 뭔지 모르는구나'와 '직장 생활도 해보지도 않은 것들이 직장을 이야기하네' 였습니다. 정부나 학교가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 다만 1년만 일했어도 이런 식으로 전개하지는 못했을 테니까요. 또한 이대 학생들에게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반대 논리가 이권 챙기기로 오도된 것에는 언론과 정부의 여론몰이가 크게 작용한 것이 사실이나 그 만큼 반대 입장에서의 서술이 다분히 추상적이었다는데도 원인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마도 '명문대 재학생과 졸업자' 입장에서만 바라보다 보니 직장인의 지속 학업에 대한 현실감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 원인일 듯 합니다. 조금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상황을 적나라게 묘사해야만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지요. 

    '현실 욕망에 대한 충족으로 돈을 받는다'... 그리고 그 욕망은 학위다... 씁쓸합니다. 상처를 가장 크게 받을 이들은 따지고 보면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야먄 내일을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일텐데 정작 그들은 빠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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