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메갈티셔츠 게재로 클로저스 성우교체와 웹툰및 서브컬쳐 종사자들의 넥슨보이콧이 현재 이 시간까지 </div> <div>핫 이슈로 부상하며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div> <div>양성의 대결이 재점화되고 여혐과 남혐 이 둘 모두를 혐오하는 상활과 게임업계를 비롯 웹툰과 정당들(정의당, 노동당)마저 </div> <div>선전포고도 없는 전면전 양상이다. 이는 우리 오유뿐아니라 루리웹, 메갈리아, 일베도 마찬가지 일터</div> <div>자연과학에나 등장할 법한 물리학의 작용 반작용이 중력없는 상태로 일어났거나 혹은 지구과학에나 등장할 법한 나비효과 처럼</div> <div>개인의 정치적 표명이 사회적 현상으로 번져 나아가고 있다.</div> <div> </div> <div>평소 음모론과 날조 등에 관심이 깊은 나로선, '무엇이든 의심하라'가 내 삶의 모토이다.</div> <div>지금의 상황을 보자.</div> <div>정치적으로는 성주 사드 배치논란과 경제적으로는 넥슨의 검찰과의 커넥션 의혹 등 첨예한 사안들이 벌어지고 있다.</div> <div>이러한 시점에 우리의 관심은 어느성우의 SNS게재와 그에 대한 웹툰 작가들에게 부지기 수로 눈을 돌리고 있는</div> <div>상황을 볼 수 있다.</div> <div> 의심병을 갖고 이를 현상황에 대입해보자.</div> <div>우리가 이 사건에 집중하는 동안 사드배치는 아주 자연스럽게 안착할 것이고, 넥슨은 성우교체로 인해 클로저스가 조금 타격을받을지도</div> <div>모르지만 김정주 회장과 기업전체가 걸린 사안에 연막을 칠 수 있다. 그 뿐인가? 최경환 50억 사건이나 세월호는 아주 기억 속에 파묻혀</div> <div>버릴지도 모른다. 국민의 안전, 국민경제의 회복과 진정한 의미의 정의사회구현이 이 따위 혐오 프레임에 가려지고 마는 것이다.</div> <div> </div> <div>얼마 전에도 우리는 이같은 상황을 경험했다. 박유천의 개인적 문제로 옥시 살균제 문제가 홍만표 전관예우 사건..등이 그대로 묻혀지나가</div> <div>버린 것을......허무맹랑한 연예인의 사생활에 국민안전과 국민을 우롱하는 정경유착을 우리는 망각해 버린 것이다.</div> <div> </div> <div>얼마전 북한이 성주군 사드배치로 미사일을 발사해 남남분열을 조장한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는 지금 여혐과 남혐에</div> <div>사로잡혀 남여 분열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div> <div>물론 메갈리안의 미러링이나 남혐으로 집중되는 변질된 페미니즘을 두고 보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div> <div>미끼를 물고 서로에게 살을 날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 </div> <div> </div> <div>성우, 성주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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