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은 아니지만 봉하에 갑니다. 아마도 새로운 시대의 출발자이길 희망했으나 구시대의 막차로서의 역할... 그것도 설취류들의 설침으로 산산이 부서져버린 그분의 흔적을 보려함이 아닐까 합니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올해도 어김없이 봉하에 갔습니다.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4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내는 후원금이 아마도 유용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듯합니다. 물론 회비가 전부는 아니겠지요. 지방자치단체등에서 공적인 자금이 더 많이 사용될 꺼라고 봅니다.</span>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방문했던 20일은 아쉽게도 사저견학은 불가능했습니다. ㅠ.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여러 진행되어가는 공사현장을 보면서 문득 생각난 것이 "노무현 타운"에 대한 조선일보의 저주였습니다. 이제 그분이 가시고 그 저주가 실현되어 봉하가 폐허처럼 버려져야 하는데 저주대로 그곳은 노무현 타운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김해시와 협력으로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도 세워질 것이라네요. 그때쯤 되면 아마 봉하는 노무현타운으로서의 모습을 거의 완성해 갈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조선일보야 지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깨어있는 시민이 있는한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의 생각처럼 결국 강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거든요.</div> <div><br></div> <div>참 봉하에 갈일이 있으시면 진영 IC에서 내려 근처에 있는 고향산천쌈밥집에 들러 식사하세요. 제가 거의 매년 먹는 집인데 보리밥비빔과 쌈이 참 좋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96676566b6fdc2606f4df2bee5201e21f92cc9__mn708052__w4128__h3096__f2148831__Ym201605.jpg" width="800" height="600" alt="20160520_13295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48831"></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