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김종인을 데려온것은 <div>첫째는 당권 장악이요, 둘째는 대선 이슈선점이다. </div> <div>김종인이 옴으로써 이종걸, 박영선류 깽판들이 정리되고, 총선에서 승리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누누히 말해왔지만, 김종인이 권력욕심 같은건 상수로 처리해야 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김종인은 깽판쳐서 나쁜놈 이라고 비판하는 것보다, 문재인이 김종인의 목줄을 잡고 있느냐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김종인의 문재인 비난은 권력투쟁이다. 문재인이 데려와서 행사한 조건부 권력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기권력으로 치환하려는 행위다. 권력투쟁 자체를 욕할 수 없다. 다만 경선이라는</span></div> <div>정당한 권력투쟁절차를 밟은 것이냐, 비대위라는 부여받은 권력을 가지고 당권장악</div> <div>투쟁할 것이냐의 문제이다.</div> <div><br></div> <div>전자는 비난할수 없으나, 후자는 명분이 문재인에게 있다. 즉 후자로 나온다면 문재인이 팽하면 된다.</div> <div>개인적으로는 같이 끝가지 가는 것이 가장 좋고, 두번째로는 문재인이 약점을 잡고 목줄을 당기는 것이</div> <div>좋고, 셋째로는 일시적으로 쓰고 버리는 것이 좋다.</div> <div><br></div> <div>총선은 끝낫다. 일시적인 승부수는 성공했다. 김종인의 깽판은 계획속에 있어야했다. 그것이</div> <div>없었다면 문재인이 리더자질이 부족한 것이고. 그래도 수많은 비판들이 있었지만,</div> <div>김종인을 데려온 것은 맞다. 총선전까지 끌고 오게 한 것도 맞다. 김종인 없었다면 내부통제</div> <div>할 수 있는 수가 있었을까? 문재인의 도박은 성공이다. 김종인의 실수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div> <div>문재인이 통제할 수 없었다. 전권을 주지 않으면 협력을 얻을 수 없으니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머지는 김종인의 실수를 돌려놓는 것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김종인이 일할때는 김종인을 비난하지 않았다. 크게 보면 맞는 전략이고, 김종인을 흔드는 것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을 흔들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종인이 문재인을 흔들때는 네티즌들이 비난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각별하다. 문재인의 입장에서 김종인 팽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김종인이 정청래를 팽할때 문재인은 가만히 있었다.</div> <div>송영길이 정청래가 김종인을 팽하자고 할때 문재인은 가만히 있는다.</div> <div><br></div> <div>무엇이 다른 가? 문재인은 대선주자이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div> <div>그러나 , 그것을 핑계로 움직이지 않는건 배임이다. 따라서 문재인의 사람들에게</div> <div>도움을 구할 수 밖에없다. 정청래를 팽할때 네티즌 말고는 모두 조용했다. 그래도 문재인은 요청하지 않았다.</div> <div>그것이 문재인의 뜻이었다. 김종인을 팽하자고 할때, 문재인은 당내사람들을 통제하지 않았다.</div> <div>무엇인가? 그것이 문재인의 뜻인것이다. </div> <div><br></div> <div>국민들이 문재인을 보고 있다. 국민은 만만한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이 김종인을 통제하는가, 김종인에게 통제당하는가가 중요하다. </span></div> <div>리더의 결정을 지켜봐야할때가 있고, 리더를 지켜야 할 때가 있다.</div> <div>지금은 문재인을 지킬때다. 김종인을 삶아먹고 구워먹자.</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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