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김종인 위안부 합의 조속히 이행' 이라는 기사로 <div>온 커뮤니티와 포털들이 초토화되었었죠..</div> <div>그렇다고 초토화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하고</div> <div>뉴스들을 검색했더니 그런 기사들이 있더군요..</div> <div>그래서 최초 기사를 누가 썼는지 궁금해서 쭉 훑어보니</div> <div>조선일보가 저 제목의 기사를 썼고 한겨레가 받았고</div> <div>그 이후로 여러 기사들도 같은 제목으로 돌려졌습니다..</div> <div>김종인의 저 발언이 진의이고 확실하게 더민주의</div> <div>입장을 확정한 것이라면 김종인은 되돌릴수 없는 </div> <div>실수를 한것이지요..</div> <div>지금까지 김종인은 더민주내 중도와 보수를 책임지는</div> <div>역할을 해왔습니다... </div> <div>그런 스탠스에서 김종인대표의 행보를 이해해 왔구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지금은 일단 잘잘못을 따지진 않겠습니다..</div> <div>왜냐하면 향후 안철수가 중도 보수까지도 지지층으로</div> <div>만들려는 전략에 대응하려면 수권정당의 스탠스를</div> <div>추구하는 더민주에게 진영과 김종인은 필요하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민주가 자리가 잡혀있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않은 혼란스러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황이기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충분히 기존의 진보진영의 저격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기에 지금은 따지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쨌든 기사들을 지금 다시 검색해 봤는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최초 조선일보의 글이 사라지고 다른 여러 뉴스들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span></div> <div>제가 검색해 보니 2군데만 보이네요...</div> <div>10페이지에 걸쳐서 일괄적으로 뿌려졌던 기사들이</div> <div>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반응들만 남아있습니다...</div> <div>김종인의 워딩의 잘잘못을 떠나서 지금 인터넷 언론이</div> <div>여론을 몰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지요...</div> <div><br></div> <div>내가 좋아하는 위인도 잘못했을땐 지적하고 혼내야 하고</div> <div>내가 싫어하는 위인일지라도 잘했을땐 치하해야 합니다..</div> <div>하지만 누군가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여론을 </div> <div>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div> <div>지금의 인터넷 언론이 앞서서 인터넷 여론을 형성하고</div> <div>난리가 난뒤에는 뒤로 숨어버리는 패턴은 잘못된 겁니다...</div> <div>저들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저들이 노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김종인 위안부 합의 이행 뉴스가 나온 날 </div> <div>박근혜의 위안부 합의 관련한 기사가 하나 있었는데</div> <div>사라졌네요....그 기사보다 10여분 앞서서 김종인 </div> <div>기사가 나면서 김종인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div> <div>박근혜 기사가 이슈가 되었다면 박근혜가 가루가 </div> <div>되도록 까였겠죠...</div> <div><br></div> <div>이것도 대선전에 연습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div> <div>올바른 인터넷 여론을 위해 인터넷 언론의 최초기사</div> <div>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div>
친북은 친일과 반대개념이 아니다.
서로 전혀 다른 것이다.
북한과는 한 민족이 서로의 이념때문에 전쟁을 치루느라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그건 소수의 집권 군부세력과의 문제이지
북한 국민들과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그들과의 문제만 어떤식으로든 해결되면 같은 민족으로서
한나라의 국민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임에 적대적으로만 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이다.
허나 친일은 다르다..
그들은 나라가 침략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때
오히려 침략자들의 편에서서 같은 피가 흐르는 동족의 골수를
빼먹은 놈들이다. 오히려 침략자들에게 충성심을 보이려
더 악독한 짓들을 많이한 놈들이다.
이들은 그 댓가로 많은 재물을 모을 수가 있었고
그 재산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재물을 바탕으로 이들은 이 나라의 중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고 이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친북이라는 가당치도 않는 뉴스로 물타기하려하는
매국노들과 그 추종자들을 보면 막상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답답함만을 느끼는 것은 단지 나만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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