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설문조사보면 20~30대가 월등히 많던데,
이번 총선에서도 그랬고, 과거에도 그랬고 많은 젊은층들이 새누리당 지지 안하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오유가 더민주에 편향되고, 문재인에 편향되었다고 하는 것은 다 틀린말이죠.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많은 젊은이들이 오유를 사용하기에 편향되보이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오유에는 더민주 지지자 뿐만 아니라 정의당 지지자도 많고,
지지하는 정당이 딱히 없지만 반 새누리 성향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음과 네이버 기사 댓글 보면 확차이나죠?
이번에 네이버가 시스템 개편하면서,
댓글 많이 쌓인 기사에는 어떤 사람들이 댓글을 쓰는지 공개했던데,
안철수 지지하고 더민주 욕하는 기사 댓글들의 세대 분포도를 보면
50대가 많더군요.
상대적으로 다음에 가면 야권을 지지하는 성향의 댓글들이 월등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안철수는 까이고 까이지만,
안철수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하겠다는 코멘트가 있으면,
"이제까지 해온 일들은 비판하지만, 이번에 말한 것은 꼭 지키길바란다"
라는 비판하지만 조건적 지지를 보이는 댓글들이 베댓으로 갑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민주정당들을 지지하는 경향은 하루이틀이 아니에요.
15년이상된 현상입니다.
그러한 거대한 흐름속에서,
젊은층들이 상대적으로 민주정당들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기때문에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인 오유가 편향되보이고 그런 것이지,
오유 자체가 야권성향유권자들이 몰려들어와서 편향된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오유가 편향이 되었다는 말은 잘못됐습니다.
오유는 대다수 젊은층들의 여론을 보여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