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어날일,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잘 봐둬야 할 일
1. 그네 VS MB
그네와 MB둘다 순수한 욕망의 화신들입니다. MB는 돈에 대한 극한의 욕망이 있지만, 그네의 권력에 대한 극한의 욕망(지애비 닮아서인지)도 무시무시 합니다. 선거가 어케 되든, 법이 어케 되든 자기사람 꽂아 넣는거며, 한번 삐지면 끝까지 사람 말려죽이려 드는걸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1등 공신은 우리 그네공주 입니다. 문대표 혼자서는 정말 이런 결과 낼 수 없었습니다.
선거 결과 때문에 확실히 레임덕이 올겁니다만, 권력을 놓으려 할까요? (지애비가 지사람에게 총맞아 죽은 이유가 있었죠), 폭풍이 불겁니다.
바라기는 그래도 말년 까지 그렇게 쭈욱 살아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MB가 가만 있으려 들까요? 내버려 두면 자기가 죽는데.
지난 대선 선거 비리 양심선언이나, 대통령 가족 비리 같은거 크게 터지면, 아마도 MB계가 정리 하는 것일 테고,
분당으로 간다면 그래도 그네가 선방 하는 거겠죠.
선거부정도 꼼꼼하고 능력 있어야 합니다. 그네 무리는 그런거 할 관리 능력도 없슴을 알게된게 이번 선거 입니다.
2. 챨스 VS 궁물
다른 분들이 여러번 언급 하셨는데, 이번선거에서 정말 새된 사람중에 하나가 챨스죠. 흥행을 해도 흥행을 한게 아닙니다
선거 끝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누구는 새누리와 연대를 할 수 있네 어쩌네 하고, 누구는 임시국회를 열어서 노동법을 통과시키네 하고 있습니다.
내부 단속 때문이라고 봅니다. 국물은 끓여도, 옮겨 부어도 국물입니다.
이제 곧 국물들 튀기 시작할 겁니다. 그나마 있는 자본 팔아야 되는데, 내부 싸움이 볼만 할 겁니다.
새누리당에 광팔놈들과, 민주당에 광팔 놈들 내부 분란이 볼 만 할 겁니다.
3. 문재인VS후단협
문재인씨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겁니다. 특히나 김종인과 민집모 떨거지들 컨트롤 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은퇴 발언은 그분 성격상 정말 은퇴 하고 도 남으실 분인데, 앞으로 그 말 한마디로 물고 늘어질 인간들이 수백 수천명일 테니.
그런데 김대중씨도 은퇴 번복하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권력의지는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 입니다.
자기가 한말이 옳지 않으면 인정하는 것도 용기고, 옳은 길이라면 돌아가는 것도 용기입니다. 옳으나 그르냐는 후세가 판단할 일이구요.
앞으로 경제는 휘청 거리리라 봅니다.
변화가 오기 때문이죠.
시간도 많으니, 자기 생업에 집중 하면서 천천히 감상 하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벌써 부터 흥분하면 힘빠집니다. 호시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