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문재인 욕하는 전화였습니다.
지역여론이 그렇습니다. 여론을 형성하는 층은 3번위주로 지지세를 넓히고 있고 그 영향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기존의 2번 민주당을 찍는 그런 상황이었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진실에 기반된 여론(인터넷여론)과 어떤 의도된여론(종편+정치꾼들여론)중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노년층이 많아질수록 의도된 여론에 휘둘릴 가능성이 많겠다 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하러 갈때까지만 해도 엄청 걱정했습니다. "나라가 망할라고 이렇게 비까지 쏟아지네" 이러면서
집사람이랑 투표장으로 향했었는데 사전조사 결과를 보고 나도 모르게 환호했습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지금 반문재인이지만 대선때 2번 찍을 사람들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지금 이런 총선결과에 대해서는 이유가 어찌되었던 욕.비난.비판 다 받겠습니다.
민주당이 서울경기 그리고 부산에서 선전하는것이 너무너무 기쁩니다.
호남이 버린 문재인을 살리기 위한 민주세력들이 뭉친 결과가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이렇게 되면 대선때는 지금보다 훨씬 확실히 안정권이 될 거 같습니다.
호남자민련으로 고립을 자초한 호남인들에 대한 비판비난 많이들 해주세요.그래야 지역에서도 민주당지지자들이
할 말이 있을거 같네요.
제2의 민주성지 오유. 고생들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