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야권단일화 라는 펀드에 투자를 하려면 최소 100원이 필요하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 펀드는 마법같이 수익을 4.13 에 만들어 돌려주는 거구요.
펀드 수익률을 X%라고 봤을 때 그게 높으면 단일화 의욕이 높을것이고 낮으면 하나마나하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지금 시게에서 벌어지는 논의를 보면 분배에 대해서만 다투거든요? 그런데
수익률이 높을거냐 낮을거냐에 대한 견해가 다르면 이건 하나마나한 다툼이라고 봅니다.
수익률이 낮을거면 그냥 다른 펀드 찾는게 빠르니까요.
그럼 단일화해서 얻을수 있는 표수와 그로 인해 당선이 왔다갔다하는 지역구 숫자를 세보면 펀드 수익률이 나오겠지요
펀드 수익률이 높을수록 10의 레버리지가 커질거고
그렇지 않다면 10의 레버리지가 작을거고.
8% 수익률인데 누가 10 가진사람한테 15 주겠습니까. 거의 하나도 안주는게 맞겠죠
결론 짓자면
당대당 협의 반대는 수익률이 낮을거라는 예측이고
당대당 협의 찬성은 수익률이 높을거라는 예측인거 아닙니까.
이 근본적인 의견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무슨 말을 하던 서로 동의할 수 있을리가 없겠어요
이 논의는 물론 새누리 개헌저지 이런 이상적 논리는 배제하고 순전히 공학적으로만 본겁니다.
새누리 개헌저지는 누가 더 급할지 속마음을 모르잖아요. 서로 급하면 뭐 셈셈인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