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는 조작이고 <div><br></div> <div>개표는 부정이고</div> <div><br></div> <div>솔직히 어느정도는 인정하겠는데요, 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그냥 실력과 전략 부족인거죠. 여론조사 조작과 개표부정은 고명같은거구요.</div> <div><br></div> <div>개표 부정은 막을수라도 있는데</div> <div><br></div> <div>민심은 실력 아닙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주변에 만나는 사람마다 가능하면 2,4 영업중인 사람으로서 요즘 상황 별로 안좋아보여요</div> <div><br></div> <div>김종인을 보수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div> <div><br></div> <div>보수들은 그래봤자 어차피 총선끝나면 또 친노당된다고 안뽑으신다 하시고요. </div> <div><br></div> <div>이분들은 친노가 실체가 없음과 친노의 패권이 없음을 설명드려도 한 일주일 안뵈고 나면 다시 종편앵무새가 되어계세요</div> <div><br></div> <div>60대 넘으신 분들은 설득이 진짜 어렵습니다. 뭐 소위 콘크리트라고 하는 것이겠죠 이게.</div> <div><br></div> <div><br></div> <div>친야권 50대 분들은 김종인 싫어서 안찍는다 하십니다. 차라리 죽을각오라도 한 안철수가 낫다는 분도 계셨어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례2번 셀프공천, 철새, 막가파, 국보위 이런 이미지들이 안좋게 작용하는듯 싶고요.</span></div> <div><br></div> <div>경제민주화 공약 괜찮지 않느냐 해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차피 큰 기대도 안한답니다. 다 뽑아놓으면 똑같은 놈들이라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숫자 딸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야당에 대한 실망이 생각보다 큽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필리버스터를 그래서 그래도 뭐라도 하니까 좋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이런글 올리는 저를 곱게 안보시겠죠</div> <div><br></div> <div>시게에서 "진다" 또는 "이기기 어렵다" 이런 이야기 터부시되는 내용이니까.</div> <div><br></div> <div>저를 공작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제가 뭐가 아쉬워서 방문수 3000 가까이 채워가며 공작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시 본론으로 가서 경제민주화 좋죠.. 좋은데</div> <div><br></div> <div>경제 개판인거랑 우리동네 국회의원 누구 뽑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div> <div><br></div> <div>우리 동네 집값올리고 개발해준다면 나라가 개판으로 돌아가도 별 상관없는 국민들이 대다수인 곳인데요</div> <div><br></div> <div>국회의원이 국가의 일을 결정하는 사람이지 지역을 살리는 사람은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여태껏 그래왔으니 앞으로도 그럴거다는 답을 여러번 듣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면에서 총선이 항상 결집도 싸움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50대 반여당 정서를 가진 분들께 접근하려면 최소한</div> <div><br></div> <div>정치철학 있는 정치 (어떤 방식의 정치를 하겠다는게 분명하게 보이는 경우),</div> <div>의리가 있는 정치 (고마운 사람을 알아보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div> <div>싸울줄 아는 야당 (아닌건 아니라고 매를 맞더라도 할말하는 모습)</div> <div><br></div> <div>이렇게 확실하게 어필하는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들 DJ YS 젊었을적부터 좋게 보던 분들인데요, 이런걸 그리워하시는 거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첫번째 정치철학은 경제민주화를 포함하는 인본주의. 사람의 정치를 기치로 삼으면 좋을 것 같구요</div> <div>의리가 있는 정치는 솔직히 이번엔 글렀어요. 정청래같은 사람들 쓱싹 자르고 입싹 닦는거 보고 다들 별로 좋게 생각 안합니다...</div> <div>싸울줄 아는 야당도 이번에 타격이 큽니다. 수권정당 한다고 저쪽이랑 싸울일 없는 사람들을 이쪽에 앉힌다는게..</div> <div><br></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 최고 분쟁포인트는 50대의 투표성향이라고 보거든요</div> <div><br></div> <div>20대 투표율은 지난번보다 오르겠지만 그만큼 60대 이상 인구도 늘었고 종편의 힘도 무시못하는데</div> <div><br></div> <div>50대는 투표율이 높고 여야가 각축하는 세대인만큼 이 사람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싸움이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더 적극적으로 모든걸 걸고 임해야 이길까말까 할겁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 더 아끼자, 김할배로 충분하다 이런 마음이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솔직히 이번 총선 지면 책임은 또 문재인이 질거고 대권도 더 어려워질거 아닙니까</div> <div><br></div> <div>노무현 김대중 김영삼처럼 모든걸 걸고 싸웠을때 이길수 있는거지 지금은 그냥 잘 지는 것밖에 안된다고 봐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모든걸 걸고 싸워 이기면 그 바람은 막을수 없습니다. 그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라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