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총선의 막은 올랐습니다. 아직 정의당과의 연대라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정의당 지지자들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물타기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더민주 김종인대표는
당대당 연대는 없다고 이미 싸질렀고 심대표님께도 큰 결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는 열심히 연대를 돕고있습니다. 정의당 당원분들께서는 많이 억울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정치판이 야당의연대를 가지고 저쪽에서 물고늘어지기에 아주 좋은 공격거리이기에 꼼수를 부릴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잠시 분을 억누르시고 연대문제는 관심있게 지켜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의당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이 잠식하고 있는 수도권의 표... 이게 큰 문제입니다.
그 표가 어디서 오는걸까요... 대부분은 정치무관심층이라고 봅니다. 원래부터 야당지지자나 여당지지자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국민의당 후보들이 선거비용의 현실적 문제로 포기 하지 않는한 이들은 끝내 야권승리의 발목을 잡을겁니다
현재 새누리당을 보면 저렇게 망가지기도 힘들다는 느낌이 옵니다. 대선과 달리 총선은 지지층싸움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지지자들이 자신의 주변에 표의확장을 가져와야합니다. 측근중에 오직새누리만 외치는분이 있다면 새누리의
실상을 들려주시고 투표를 포기하게 만드세요. 이 사람들에게는 이게 더 먹힙니다. 야당찍어야한다라고 해봐야 안먹힙니다
그놈이그놈이어서 국민의당 찍겠다는 분께는 안철수의 허상을 들려주세요.. 그놈이 그놈이네 하면서 투표안할겁니다.
더민주에 실망해서 국민의당을 찍겠다는분께는 더민주의 변화를 설명해주세요. 분명 돌아올겁니다.
새누리에 실망해서 국민의당을 찍겠다는분께는 응원해주세요. 꼭 투표하시라고...
더민주의 몇번의 똥볼로 핵심지지층의 마음이 식어버렸지만 그렇다고 등을 돌릴수는 없습니다.
총선은 지역구 싸움입니다. 한표한표가 너무 소중합니다. 그러기에 핵심지지층이 가져올 표의확장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더민주의 모습이 실망스러우셨더라도 이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총선승리가 첫번째라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김종인대표가 그렸던건 대선의 그림입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일부공천은 그의 실수임은 분명합니다.
과연 그 대선의 그림이 옳았느냐는 이번 총선보다 대선에서 나타나는지 보아야 할 것이고 눈앞에 닥친 총선승리를 위해서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한 컷벤져스의 총수 정청래의원과 여기에 모인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같이싸워서 총선승리를 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