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나타나는 것이 다가 아닌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더민주의 상화에서 언론에 나타난 것들말고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참... <div><br></div> <div>더민주는 불쌍하다. 아니 참 능력도 없다. 정당이 정당원이 지향하고 있는 정체성으로 정면승부를 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여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형태라면 더민주는 그 꼬라지가 참 형편없다. 합의된 절차에 따라 대표를 선임해 놓고 사사껀껀 흔들어대서 결국 대표가 경제민주화의 상징이라는 노회한 인물을 구원투수로 내세우게 한다. 그 노회한 인물은 당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민주적 소통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벼랑끝 전술을 사용하여 굴복시키려 한다. 참 비루한 정당이다.</div> <div><br></div> <div>이렇게 불쌍하고 형편없고 비루하게 된 것은 내부구성원이 가장 큰 책임을 가져야 하지만 맨날 빨갱이 타령인 언론환경, 특히 조중동 및 종편의 패악질과 본인과 가족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투표되어져야 한다는 일반원리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계시는 군주국의 백성이신 많은 유권자들 그리고 공정한 경쟁보다는 혈연,지연,학연 등 모든 끈을 동원해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사회, 열심히 일해서 부를 축적하지 보다는 땅투기에 주식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부의 축적시스템.... 이런 점들도 결코 책임이 가볍지 않다 하겟다.</div> <div><br></div> <div>이번 김종인의 사태를 보면서 더민주가 얼마나 허약한 정당인지 또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총선에 새눌당이 200석을 얻어도 좋다. 더민주가 참패를 해도 좋다. 단 더민주가 체질적으로 단단해지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임을 시스템적으로 보장하고 소통되는 당으로 재 탄생했으면 좋겠다. 선거때만 가입하고 내팽개치는 정당이 아니라 평소에 당지도부와 당원이 소통하면서 전략공천으로 내려꽂는것이 아니라 수년간의 준비를 해서 선거에 임하는 그러한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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