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진짜 사퇴도 가능성의 염두에 두어야 겠지만,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 사택 찾아갈때 사진을 보니</div> <div>안철수 때랑 비교가 많이 되내요. 표정을 숨기기는 힘든 법이죠.</div> <div><br></div> <div>사실 김종인이 가장 꺼림찍한것은 민주당내 반문 혹은 지역기반 정치인입니다.</div> <div>말이야 상왕이지 직접적으로 당의 지분이 있는 사람들이 협조를 안해주면</div> <div>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문재인 계는 문제인이 협조가 가능하겠지만</div> <div>이종걸 처럼 원내대표가 반발하면 선거책임지라는 말 외에는 실질적인수단이 없죠.</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원내 제압을 하려면 계속해서 대외용 이슈를 만들어서</div> <div>전 국민의 눈이 쏠렸을 때 명분으로 제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당을 납치해서 협박한다고 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데 </div> <div>예를 들어 경제관련 김종인이 추진하는 소규모 정책을 (일단 정의롭고 올바른 정책이라고 가정하고)</div> <div>이종걸이 심심해서 반대하면 이걸 큰 이슈로 만들지 않고는 제압할 힘이 없는 겁니다.</div> <div>만약 이슈화가 안되서 소수만 이종걸을 비판하고 그냥 비대위에서 김종인안을 눌러서</div> <div>처리해보이면, 김종인은 어짜피 나중에는 자기가 욕먹는데 아무힘도 없이 할 필요가 없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제와서 문재인 후보까지 방문하니까 당내 반발세력이 명분이 딸려서 반대를 못하겠죠.</span></div> <div><br></div> <div>만약 총선후 김종인 대표에게 실절적인 권력이 있는 중책이 주어지지 않는 다면 이런</div> <div>쇼는 자주 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반대로 말해서 문재인이 찾아가서 지지표명을 하지 않는다면</div> <div>비대위에서 김종인은 그냥 들러리 역활말고는 못하게 되는거죠. </div> <div><br></div> <div>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김종인이 문재인 매를 대신맞는 형국입니다.</div> <div>어짜피 김종인 대표 없이도 당내 문재인의 반대파가 흔들기 하는걸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div> <div>문재인 입장에서는 의석수때문에 반대파도 추스려서 데려가야 하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