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의 선택지가 힘들기 때문에, 혹은 문재인씨에 대한 마지막 믿음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중앙위와 시게에서 우려하고 문제되는 내용 몰라서 안아쉬워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 </div> <div>현실을 보시죠. 주변의 부모님이나 어른들 예전에는 설득할 엄두도 안났습니다. 요즘은 말이 통할때가 있네요. </div> <div> </div> <div>친구들하고 이야기하면 서로 속이 쓰리다는 것 압니다. 이게 현실이죠.</div> <div> </div> <div>대형언론에서 종북이니 친노패권이니 이런비난도 줄었어요. </div> <div> </div> <div>김종인씨의 전략? 솔찍히 해몽에 가까운게 맞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그 상황에서는 반대편에서 해몽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겠죠.</div> <div> </div> <div>양비론이 아니라 두 가지 방향성중 어떤것으로 가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했을 거에요.</div> <div> </div> <div>너무 이상을 따르기에는 현실이 안좋아요. 당장의 내 부모님도 설득이 어려운데 말입니다.</div> <div> </div> <div>예전에 표창원씨가 양비진쌤에서 했던 말이있습니다. 지역당에서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소개하고 인사하게 하더라고.</div> <div> </div> <div>나를 안뽑더라도 다른사람에게 저사람 그래도 괜찬은 사람이야 설령 새누리떨어져도 나쁘지 않겠어 이런 분위기라도 형성해야한다고.</div> <div> </div> <div>전 이번선거의 핵심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지난선거요? 역대 2위성적 정말 잘한 선거입니다. 하지만 진보색채낸 좋은 공약 인사로도 결국 아성을 넘지는 못했어요.</div> <div> </div> <div>공약은 오히려 새누리에서 되먹지않게 배꼈죠. 그러다보니 어 새누리뽑아도 저거 할려나보네 이런 분위기형성되었구요.</div> <div> </div> <div>이제 새누리에게 너무 익숙한 전략입니다. 야권연대도 하도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떠들어서 중도층포섭하던 힘이 떨어졌구요. 특히 국민의당 존재는</div> <div> </div> <div>야권연대의 암적존재에요. </div> <div> </div> <div> </div> <div>이미 비대위체제로 굴러가고있습니다. 당장에 새대표뽑고 기존공천자 낙천자들 반발이나 통합하는 과정 새로하고. 외부에서 언론플레이 프레임싸움</div> <div> </div> <div>국민의당의 틈새공략, 거기다 박영선 이종걸 견제까지. 선거를 얼마나 앞두고 얼마나 다시 준비하고 대책 세워야할까요. </div> <div> </div> <div>문재인씨도 더민주에서 통합적이고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누가 그 중심 구심체가 될 수 있나요? 이름 대실수 있나요?</div> <div> </div> <div>너무 많이 왔어요. </div> <div> </div> <div>전 제 진보적 이상은 정의당 비례로 남겨두고 지역구는 더민주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div> <div> </div> <div>어차피 최종적으로 꿈꿨던것은 더민주 우파 정의당 진보의 정치구도 형성이었으니깐요.</div> <div> </div> <div>김종인씨가 짜증나더라도 상황은 어쩔 수 없어요. 작년보다도 더 불리한 조건입니다. 국민의당의 존재, 종편의 안착, 방송3사 편파방송</div> <div> </div> <div>대놓고하는 관권선거, 거기다 요즘 핫이슈 북풍, </div> <div> </div> <div>이상태에서 당내홍까지 겪고 새판짜서 밝은 내일을 기대하는 건 어렵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추가로 보면 시게에 새로들어오신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이 분들이 전부 알바나 정원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다만 오유시게에 오셨으면 발언수위는 조절하셨으면 싶네요.</div> <div> </div> <div>오유시게에 오래있는 분들은 이곳이 핫플레이스고 활성화가 잘되서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말이 통하는 분위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예의는 갖추고 접근하셨으면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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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3/21 21:28:24 121.183.***.10 봄의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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