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div><br></div> <div>지금 온라인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지금 공천과정과 비례대표 추천으로 저들에게 좋은 먹이가 던져졌습니다. 저들은 이런 것은 안놓치지요. 우리의 감정적인 부분을 잘 건드릴 줄 아니까요.</div> <div><br></div> <div>다만, 분열이 누구에게 득인가는 자명한 일인 것은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다시 생각해보면, "이번 총선을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 와 "승리가 먼저가 아니다, 야당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이 두 주장이 모두 맞습니다만,</div> <div><br></div> <div>어느 것이 상대에게 유리할지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결론적으로, 지금 우리가 온라인에서 하는 어떠한 논의도 더민주당에도, 새누리 당에도, 또는 언론도 관심 갖지 않습니다. 알고보면 저희도 저들이 던저주는 떡밥을 무는 존재들이지요. 이럴 수록 관망을 하고 넓게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분노하고 바꾸고 싶다면, 키보드를 놓고 일어나서 나가시는 것은 어떨까요.</div> <div><br></div> <div>사족으로, 가입한지 2주도 안되셨는데, 댓글이 어마어마 하신 분들이 많군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