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 요새 정치적으로 말이 많은데
정치권 하는거 보면 치가 떨리네요
저는 친노이자 친문이자 친박(원순)이자 친유 등등
진보적 성향을 가졌나봐요 좌파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선거 더민주콘서트 전까지만 해도 지역은 
민주당 뽑고 비례는 정의당 하려 했습니다
문재인님이(왜 사람들이 문제인이라고 오타쓰는지 모르겠어요)
외부인사 영입하고 더민주콘서트 진행하고 민주당 분위기 
좋을때 비례로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그래 비례도 민주당 가자,,

그런데 문재인님 집중포격받으며 김종인 들어왔을때
뭔가 거래가 있겠지 하며 좀 맘에 안들어도 참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인내,, 기다림,, 인내,,
그런데 정청래 날리고 이해찬 날리고 
제가 알던 그 당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역구는 민주(어차피 새누리를 이겨야 하니)
 비례는 정의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제 지역구가 광주북구갑(예전 강기정)인데
평소에 김경진 변호사 참 사람 열심인거 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민주당 표 주자 하자는 마음에 
안타깝지만 김경진변호사에게서 오는 문자 여러번 지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정준호라는 사람을 전략공천했더군요
그 과정에서 강기정의원과 이야기도 없었고  프로필을 봐도 근처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법대 나오고 연봉쩌는 전형적인 엘리트긴 하지만 마음이 가지 않네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국민의당(좀 싫지만 사람보고 찍을려구요) 김경진 비례는 정의당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다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저러다가 어쩔라고 그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