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김종인은 친문인가? 친문아니다.</div> <div> 그럼 문재인이 김종인을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div> <div> 첫째 경제민주화의 상징성</div> <div> 둘째 계파를 떠난 공정성에 대한 신뢰</div> <div> 셋째 선거전략 능력에 대한 신뢰이다.</div> <div><br></div> <div> 두번째와 세번째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김종인이 들어올때부터 친문을</div> <div> 쳐낼 가능성이 다분했다는 것이다. 김종인은 이념을 떠나 책사로써 정치공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div> <div> 정무적 판단, 총선승리가 가장중요하다는 항상 하는 말이 그의 정체성을 보여준다.</div> <div><br></div> <div> 그럼 문재인은 김종인이 그런사람이란것을 몰랐을까? 알았다.</div> <div> 김종인이 문재인에게 러브콜을 보낸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김종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div> <div> 무엇보다 수많은 정무적판단아래 친문이 떨어져 나감에도 문재인이 한마디의 일언반구도 없이</div> <div> 김종인을 지지한다는 사실이다.</div> <div><br></div> <div> 사실상 김종인을 내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문재인이기 때문에,</div> <div> 김종인의 모든 행동은 문제인의 책임으로 돌아간다. 어떤 미사여구도 필요없이</div> <div> 원래 당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는 자리가 아닌가?</div> <div> 김한길계가 2중대 노릇을 해도 당을 장악하지 못한 당대표 책임이고</div> <div> 박근혜가 발목을 잡아도 국회의 동의를 못구한 노무현 책임이고</div> <div> 해경이 삽질을 해도 공무원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을 못한 박근혜 책임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런 자리가 리더이고, 최고 책임자의 자리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김종인이야 말로 문재인이 변했다는 증거이다. 문재인이 드디어 권력의지를 들어냈다는 증거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바른 말과 바른 행동이 아니라, 권력을 잡기위해서는 칼도 거부하지 않는 문사에서 무사로의 변신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현재 홍종학 의원이 발의한 정청래 재심청구 인원은 2600명이다. 그렇다. 겨우 2600명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font-size:9pt;">현실이 그렇다. 지금 친문을 쳤을때 얻는표가 많다고 데이터가 말해준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font-size:9pt;">박근혜 후보 당선시 약 천오백만표의 표를 받았다. 그중 30%를 유동층이라 쳐도 450만표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font-size:9pt;">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득표율이 한나라당 900만대 민주통합당 770만이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오유 회원수가 60만명 정도 되고, 그중에 시사게시판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6만도 안될것이다.</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이것도 무리하게 최대치로 잡은 것이다. 그중에 정청래때문에 더민주에 투표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만명이나 될 것인가? 오유 바깥에서는 정청래 때문에 더민주에게 투표 안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다시말하지만 정감까페의 정청래 재심청구 인원이 2600명이다. 겨우 서명신청도 안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div>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 당을 옮길 것인가?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게 현실이다. 문재인은 김종인을 지지할것이고, 김종인은 그대로 갈 것이다. 그리고 선거는 유리해질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새누리당이 공천잡음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린 반사이익도 있지만, 친문을 침으로써 얻는표가 많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친문은 국회의원은 출마하기 힘들겟지만 당의 주요 실무자로써 쓰일 수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문재인 흔들지 말고, 김종인 흔들지 마라. 문재인은 당의 승리를 위해 자리를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것은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다른사람의 자리도 얼마든지 쳐낼 수 있다는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민주적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한 공과구분 이상의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당대표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 불출마시킬수 있다. 당대표의 권한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서는 김한길류 잡배하고도 손을 잡아야 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외계인이 나타나면 일본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 인류가 중요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인류를 지키려면 고마운 터키도 전략적으로 희생할수 있고, 미운 일본에게도 더 잘해줄 수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많이 할 수 있는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렇다. 김한길은 원래 그런사람이었고, 박영선도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천정배도 원래 그정도 깜냥인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러나 노무현은 승리를 위해 그들 모두와 함께 했다. 그게 리더의 위대함이다. 리더에게 패배는 용납되지 않는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깨끗한 패배를 바라지마라. 비현실적인 승리만을 바라지마라. 언제까지 주인이 아니라 야유하는 자로 남을 것인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우리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만하면 알때가 되지 않는가? 새누리의 실정도 시민의 책임이다. 새누리의 집권도 시민의 책임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누구를 야유할 것인가? 이제 우리도 리더의 길을 가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