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더민주 권리당원이 되기위해 온라인 입당신청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때 다음과 같이 다짐을 하였습니다
"10만당원에 조그만 제 힘을 보태렵니다
앞으로 더 치열해 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더 많은 위기와 흔들림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돌맹이지만 앞으로 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산에 보탬이 되는 돌맹이가 되고싶습니다
저는 역사의 현장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더 많은 위기와 흔들림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듯합니다
하지만 저의 다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같이 분노하는
여러분들을 보고있노라면 흔들렸던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나와같은 사람이 많음을 느낍니다
민주주의가 아직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흔히들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이 다시한번 가슴에 박혀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같이 아파하는
여러분을 보고 있노라면
저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민주주의가 아직 죽지않았음을 느낍니다
저는 환타지 세상을 원하지 않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민주주의가 온전히 뿌리내린 사회를 원합니다
다행이 그것을 실행해줄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희망을 보았습니다
저는 저의 작은 돌맹이를 놓지 않으려고합니다
이것이 때론 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산에 보탬이 되는 돌맹이이 될 수도 있고
이것이 때론 민주주의를 흔드는 세력에게 저항할 때 던지는 돌맹이가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와 같이 아파하고
저와 같이 분노할수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힘을 보태줍시다
-자랑스러운 여러분에게 어느 한 돌맹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