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그래 다 좋다 이겁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할머니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고 쳐요...</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1.5;"><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런데 그런 얘기를 하면서 </font></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인간이라면, 그 일부 할머니들이 고국에 송금했다는 "어마어마한 돈"인 당시돈 11,000엔... 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죠.</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은행권 1원은 일본은행권 1엔과 1:1 교환이었습니다. 즉, 조선은행권의 지불준비금은 "금"이었지만 전쟁물자에 대한 무차별적 징발이 이뤄지고 나서는 조선은행에 비축했던 "금"은 전부 일본으로 반출되고, 동가의 일본은행권이 지불준비금으로 비축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리고 개략적인 환율이라고 할까? 당시 돈 1원(1엔)은 현재 돈으로 약 133,000원 정도라고 합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800엔이면 1억원이 넘는 돈이고, 11,000엔이면 무려 14억원이 훌쩍 넘는 거액입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당시 왜군 병사들의 월급여가 15엔(현재 2백만원)이었고, 장교부터 하사관, 병사들의 계급별로 다르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font><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일본인 위안부는 2엔, 조선인 위안부는 1엔 50전, 중국인 위안부는 1엔이라고 하는 기준 "화대"로 계산했을때, </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조선인 위안부는 보통 월 평균 800엔(1억원)의 수입이 있었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데...</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 중에 위안소 관리자가 보통 절반을 가져가고, 위안소에서의 기본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에 들어가는 생필품도 전부 폭리를 취했다고 하니,</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medium;line-height:1.5;">자, 뉴라이트라서 그런 얘길 하는지 아니면 진짜로 애국애족하는 마음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우민들을 계몽하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19.5px;">(여기서 이른바 공훈이 있거나 아니면 정기적으로 지휘관이 부대원에게 하사했던 면세표-1엔 50전인데... 1엔으로 할인 -.-;;; 라던지, 위안소 관리자가 아예 군표나 티켓 등을 정산하지 않고 적금을 들어준다든지의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착취한 사례 등등은 빼고라도)</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size:small;line-height:19.5px;"><br></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월 평균 800엔 / 1엔 50전... 계산이 됩니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고국에 송금했다는 11,000엔 / 50전(1엔 50전에서 관리자 50%와 생필품을 최소로 봤을때...) 계산이 됩니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노파심에 얘기 드리자면... 글 보는 일반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은 애써 계산하지 마세요...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저 어마어마한 숫자다... 라고만 이해하세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이런 인권 유린... 은 제껴 두고... "실제로는 돈을 받았고,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span style="line-height:1.5;"> 그렇게 쉽게 나옵니까?</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저렇게 "인간으로서의 최저한의 대우도 못 받았다"... 라는 얘기에는 "그래도 그에 대한 반대급부라도 있었다"... 라는 것은 오히려 가해자의 논리입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라는 개소리에 "돈을 못 받은 사람이 더 많았고... 인권 유린이었다" 라는 주장에...</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왜 "돈을 못 받았다고 하는냐? 돈을 받은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라니요...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렇게 쉽게 "돈 벌러 갔다. 돈을 받았다. 그것도 꽤 많이 받았다" 라는 얘기가 나옵니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래 진짜로 돈 벌러 갔다고 하면 저런 대우를 감수해도 된다는 소리입니까?</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