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에서 타던 다혼 카덴자가 있는데...
부산 가지고 내려와서 탄 첫날에 죽을 뻔 -.-;;; 하고서는 거의 안 타고 처박아두었던지라,
상태가 아주 메롱합니다.
묵은 때 같은거야 날잡아서 베란다에서 물광 한 번 내준다고 치는데...
기어나 브레이크 라인도 전부 늘어진거 같고, 바퀴들 내튜브도 한번 갈아주고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괜찮은 정비샵 좀 찾고 있습니다.
부산분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전포동-부전도서관-이 숙소이고, 사무실은 연산동 시청라인입니다.
서울 같은면 합수부같은 개념의 동래 온천천 진출입구 쪽에 아무래도 샵이 있지 싶은데...)
서울에 있던 자전거 가지고 내려와서 부산역에서 연산동(당시 숙소)까지 타고 오는데, 무대포로 밀고 들어오는 차량을 네다섯번 봤고...
그 중에 한 번은 4차선 도로의 맨 끝차선에서 직진신호 받고 사거리 지나려고 하는데, 왼쪽 3차선쪽에서 급 우회전 하는 차량에 제 앞바퀴 바로
10cm 정도 앞을 스치면서 지나더군요. -.-;;;;
어쩔 수 없이 그 이후로는 인도로 살살 타면서 어찌 어찌 오기는 했는데,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로 놀래서 그 이후로는 시내에서 탈 엄두도 못 냄 -.-;;;
회사 복지포인트로 소니 액션캠 산지라... 겸사 겸사 타보려고 생각중인데, 안타고 보관만 해둔지라 상태가 진짜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