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손위원님께서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하셨는데</font></div> <div><font size="3">sns가 익숙치 않아 오유에 다가 글써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지지자들의 대부분은 필리버스터의 중단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면서도,</font></div> <div><font size="3">지난 일주일간 받아온 정치에 대한 감동과는 반대로 우리 스스로가 밀려 그만 둔다는 느낌으로 다가와 </font></div> <div><font size="3">감성적으로는 이해가 안되기도 하나봅니다.</font></div> <div><font size="3">재외국민투표며 이번 총선을 준비해왔던 많은 분들, 국회의 존립등 여러가지 문제로 </font></div> <div><font size="3">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총선모드로 들어가야한다면 </font></div> <div><font size="3">저는 더민주와 정의당의 많은 의원들이 모두 본회의장에 나오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미 하셨던 분들, 하실분들 모두 나와 발언신청하신 분들이 줄서서 </font></div> <div><font size="3">10분씩이라도 발언하시고 내려와야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테러방지법에 반대의견과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이유들을 국회방송을 통해 국민들께 직접 전달해주세요.</font></div> <div><font size="3">(그전에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의 생각이 하나로 모아져야겠지만요..)</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저도 지난 일주일을 집 컴퓨터 꺼놓지 않고 수면중에도 필리버스터를 들으며 잤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일어나면 누구 차롄지 내가 자는 동안 얼마나 수고 하셨는지 감사합니다. 인사 꾸벅하고 출근 준비하고 </font></div> <div><font size="3">출근하고 회사에서도 일과내내 음소거에 조금 못미치는 개미소리로 틀어놓고 한가해지면 볼륨을 높이던 일주일 이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하루종일 먼가를 듣는다는게 머리를 진공상태로 만든다는것도 알게 됐고,</font></div> <div><font size="3">의원 교수님들 덕에 근현대사 강의로 전보다 좀 더 똘똘해졌고,</font></div> <div><font size="3">더민주,정의당에 이토록 멋진 의원들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저 아저씨, 아줌마스러운 분들이 뭐 알아서 국회의원이겠나 했었던 지난 정치불신은 말끔히 없어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민생민생 말로만 떠드는게 아니라는 진심도 느껴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남은 의원들 모두 총출동해서 국민들께 야당이 이렇게 약합니다. 이런 프레임에 밀립니다.</font></div> <div><font size="3">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선에서 기회를 주세요. 테러방지법은 야당이 강해져야 막을 수있습니다! 를 피력하세요.</font></div> <div><font size="3">필리버스터가 언제까지고 계속 될 수없다는것을 누구나 알고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필리버스터의 중단이 여당에게 유리해선 안됩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석현부의장님 턴일때 대국민호소라도 하고 매맞을 각오하는 더민주가 되시기바랍니다.</font></div> <div><font size="3">매를 맞게 될지 상을 받게 될지는 총선때 뚜껑 열어보자구요.. </font></div> <div><font size="3">저는 이미 상을 준비하고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나라와 국민의 편에 서 주셔서 감사합니다.</font></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