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의견이 많네요 <div>실망, 분노, 지지 등등 여러 감정이 복합적이네요. </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생각보다 국회의원은 노력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div> <div>그저 월급만 축내고, 당파 싸움이나 하면서 일도 잘안하고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는</div> <div>그러면서 선거철만 되면 귀신같이 시장에 가고 서민문화 체험하는 그런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새누리나 더민주나.. 등등등이나.. </div> <div>그런데 필리버스터를 조금씩 보면서 생각과 다른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div> <div>아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저런 색안경이 깨져서 실망도 크고 분노도 하고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div> <div>어떻게 보면 참 생각없어보이기도 하고 노림수가 있을것 같기도 하고 .. 뭐.. 전 정치를 잘 모르니까요</div> <div>그쪽 세계의 룰은 저희보다 정치인들이 더 잘알지 않겠습니까? </div> <div>저희는 직접 체험해본 적도 없고 그 세계에서 살아본적이 없잖아요 ? </div> <div>그러니까 그냥 수고했다고 토닥여주면서 각자가 지지하실 정당이나 정치인분들을 지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유튜브로 생중계를 보면서 느낀게 참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구나를 느꼈습니다. </div> <div>실제로 2시간 이상씩 서서 자신이 준비해온 자료들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것. 쉬운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반응이나 들어주는 사람이라도 많으면 덜 힘들고 덜 외로울텐데 .. </div> <div>유튜브 중계를 잠깐씩 봤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자리는 많은데 사람은 거의 없는 곳에서 혼자 계속해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의자라도 줄여주지.. 사람 없는거 더 부각되게 의자는 많더라구요. </div> <div>다른 사람들이 지지해 줄지 안해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혼자 몇시간동안 연설?토론?하는 것.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그분들도 힘든 결정이였고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뭔지는 나중에 알게 되겠죠?</div> <div>여기서 이건 잘못된 결정이네 마네 하는 것 보다 직접 작은 행동 하나하나로 결정하는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직 더민주와 새누리에는 서로의 패를 보지도 알지도 못합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모르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연들의 무대는 거의다 막이 내려가려 하고 있고 이제 주연인 국민들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각각의 많은 사람들의 작은 행동이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총선이 지나면 서로의 패가 묘수인지 악수인지 알 수 있겠죠.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앞으로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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