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계글들 올라오는것 보면.....
필리버스터를 하는것의 정말 대단한 뉴스임에 의의를 두는것도 좋지만....
그 내용에 집중하지 않는다면...무슨 의미인가 싶습니다....그저 시간끌기끝 법안 저지가 끝이라고 생각하나요???
현재 김광진의원이 노력하고 있는데....핵심은 그 내용이지...물먹는 모습이나 몇시간 연설을 했는가가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하는 김의원이나 그의 체력에 응원하는것 좋지만...
김광진의원이 거기서 장시간 연설하는 것이 지지자의 응원이나 눈물을 바라는게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미시적으로는 맞을수나 있으나 거시적으로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의결을 피력할수있는 국회 연설의 연장입니다.
일부에 의해 반대먹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감성팔이는 구태의 연장입니다....흔히말하는 우리가 남이가는 다른데서 나온게 아닙니다.
김의원이 연설하는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주관을 가지고 판단하고 유권자의 판단에 맹목적 혹은 종교적이 아닌 ...
이성적인 판단 및 지지나 지적을 하는게 우리 유권자가 좀더 큰 판을 볼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의원을 지지 하고 응원하는건 좋지만....개개인의 중심..주관이 감성팔이에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이거 제 갠적으로 가장 경계하는겁니다.
보수 진보 이딴건 우리나라에서 통하는 말이 아닙니다..부디...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에 두고 "왜??"라는 질문과 함께 정치 및 사회를 보면서
지극히 주관적 판단을 하기 바랍니다...그리고 그 판단이 투표로 마무리 지어지길 바랍니다...그게 민주주의 입니다...
물론 제가 고등학교때 배운 투표법칙에 대한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가 보장될때 이야기지만요...
그러나 이것이 보장되지 않는 다면 너무 슬프겠네요...
아무튼...일부 종교에서나 나오는 감성팔이나 맹목적인 충성이 아닌!! 건전한 정치적 사고를
우리가 아닌 우리 아이와 후손들이 자랄 대한민국을 위해하길 바라고 또 기도합니다....
제발 우리 정치와 정치가들이 자신의 권력과 영달을 아닌 국민과 대의를 따를수있기를...
그냥 국회방송 4시간째 시청하면 소주먹다 취한 30대 후반에 치닫는 한 아이의 아빠의 푸념입니다.ㅠㅠ
쓰다보니 이 글도 감성적이네요.ㅠㅠ 보류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