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을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오유시게보고 중립을 지키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세상에 중립이 어디있나요? 다들 가치를 두는 쪽이 조금씩 다를테고 그러다보면 선호도와 호불호가 갈리는게 당연지사.
제가 요구하는건,
중립이 아니라 오히려 법치주의에 가깝습니다.
내가 저 사람이 죽도록 밉지만 그렇다고 내가 그 사람을 처벌할수는 없습니다. 오직 구성원들간에 합의된 법률에 의해서만 그 사람을 처벌할수 있습니다.
단지 내가 저사람이 의심간다고 언행이 못마땅해서 신고하고 차단시킬수 없는 노릇입니다. 오직 규정된 규칙에 의해서만 신고할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신고자는 명백히 그 신고사유를 밝혀야 하면 그것이 타당한지 안한지에 대한 판단결과 또한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오유시게의 시스템은 그럴 능력과 여력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전적으로 이용자들의 양심에 맞기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니면 말고식의 신고가 횡행하고 또 그것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없습니다.
책임이 없는 권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뭐 굳이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아실것이라고 봅니다.
<결론>
민주당을 지지하고 새누리당을 지지하고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런 의견을 펼치는것 역시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견에 공감하고 비공감하고 심지어 닥반하는것도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런 의견을 펼쳤다고 신고하고 차단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