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지역주의 정당을 타파 하려고 하셨죠..
자신이 스스로 야당으로 부산에서 수많은 낙선에도 굴하지 않고 바보 노무현이라는 칭호를 얻으셨교
대통령이라는 우리나라 최대의 권력을 손에 넣자 열린우리당을 통해 그 염원을 이루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실패하셨죠..
역사는 뚝 잘라내고 새로 쓸 수 있는게 아니었던거죠.. 누덕 누덕 기워서라도 이리저리 헤졌더라도 쓰던데로 해왔던대로를 모두 짊어지고 가야 가능했던 거였습니다.
문재인대표는 긴 안목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서 눈앞의 이익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야당의원들을 이끌고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가는 길.. 그 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나약한 개인들 입니다. 영웅이 우리를 구해주지는 못하겠지만 다같이 가는길에 조금앞에 서서 우리를 이끌 사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 하는 사람들이 지치지 않게 너무 아파하거나 힘들지 않게 뒤에서 밀고 손에 손잡고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딸이 살아갈 세상 이니까요..
이쯤에서 제 딸아이 이름을 한번 부르고 싶네요...
재인아~~~~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