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측 입장은 "우리측의 입장은 충분한 토론을 거친 것이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것이며 거기에 딴지를 거는 행위는 반달이다." 로 보이네요.
결론부터 내리자면 "웃기지도 않는다."입니다.
1. 토론에 앞서 용어정의부터 내렸는가? "종북"이라는 용어를 정의를 내렸는지? 내렸다면 어떻게 내렸는지? 그 정의에 오유가 부합하는지? 여기까지 그렇다면 기타 커뮤 및 나무위키는 그 용어로부터 자유로운지? "종북"이라는 용어가 매우 프로파간다적이고 정치적이며, 그 용어 사용의 남발을 사법부에서도 제지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이런 위험한 용어를 "정의내리기 좋아하는" 위키러가 어떻게 정의내렸는지 묻고싶군요.
2. 오유의 "대표성"을 어디서 찾았는가? 개요라 함은 대상의 가장 표면적이고 대표적인 모습을 말함인데 오유가 "반인륜적"이다? 오유의 대표적 여론인 베오베에 "인간적 가치를 부정하는"게시물이 몇 개나, 얼마나 자주 올라왔길래 "반인륜적"이라고 하는지? 설마 비공 폭탄맞고 쭈그러진 게시물이나 리플보고 "이게 오유의 대표적인 모습이다."라고 하신건 아니겠죠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위키러님들?
3. 토론자의 중립성 및 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가? 나무위키의 토론자에 무슨 자격조건이 있습니까?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까? trashOU? nomuwiki? 참으로 퍽이나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토론이 되겠네요. 이건 뭐 새누리 국회의원끼리 문재인에 대해 토론하는게 더 중립적이겠습니다그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무위키 자체가 이미 일베에 테라포밍 당한 것 같은데요?
모바일이라 더 길게 쓰기가 힘드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반박만 간단히 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