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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개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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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51768
    작성자 : 싸움개미
    추천 : 8/6
    조회수 : 4970
    IP : 119.199.***.212
    댓글 : 67개
    등록시간 : 2016/01/18 13:58:49
    http://todayhumor.com/?sisa_651768 모바일
    세월호 투묘 관련.




    아버지 항해사셨고, 해군 출신에 배가 누구보다 친숙한 사람으로 글 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요, 절대로 투묘로 1만톤 짜리 배 못넘깁니다.




    0 일단 이 글은 세월호의 항적이니, 세월호 이전에 있었던 법 개정이니 이런 다른 문제들을 제외한 순수 투묘의 문제만을 논합니다.



    0 김어준이 투묘가 정설이 아니라고 한거 알고 있습니다. 뭐, 김어준 꺽을 생가도 없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그 투묘'설'이 말이 안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0 거증 책임의 원칙은 파파이스에게 있습니다. 그럼 항적 변경은요? 그럼 등대 위치는요? 이런거 물어도 제가 대답 못합니다.


    그런것과 투묘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투묘의 문제만 논합니다.



    0 시뮬레이션 수치나 수학적 계산 결과를 제시하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일단 일반인이 시뮬레이션 돌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배타본 사람이라면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짜 그정도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시뮬레이션이나 수학적 수치는 파파이스 측에도 해당 됩니다. 파파이스 또한 아무런 시뮬레이션도 수학적 공식도 없이


    그저 뭐뭐 했을 것이다로 끝나고 있으니까요.



    0. 파파이스는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 아닙니다. 오유 사람들이 파파이스 건드리기만 해도 극혐하시는데, 오히려 파파이스의


    주장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 주장에 따른 검증은 필수적입니다.




    선입견을 벗고 이 글을 봐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 누구보다 세월호 문제가 안타깝습니다. 학생들이 너무나 어이없게 죽어 갔는데 ㄹ혜 정부는 아무것도 안한채로 그저 


    유감이다, 슬프다 등등만 표현하고 유가족들을 범죄자 취급 합니다. 사람들은 지겹다고 합니다.


    세월호가 누구보다 뼈아프게 다가오는게, 그때 저도 바다에 떠 있었습니다. 물론 거리가 멀어서 직접적인 지원을 나가지는 않았지만


    바다에 떠서 누구보다 걱정했습니다. 제 친구는 세월호 구조 작업에도 참가 했습니다. 시신 건져 올리는것도 직접 보고 몇일 동안


    잠도 못잤습니다.


    누구보다 세월호 문제가 명확하게 밝혀 졌으면 좋겠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배좀 타본 사람은 말도 안되는 가설을


    반박 하는 겁니다. 



    *참고로 이 글 루리웹에도 올렸습니다. 동일인입니다.







    1. 체인, 윈드라스, 선채 이 3가지가 못버팁니다.



    세월호는 만제 배수량이 7천톤에 과적까지 하고 이것저것 다 실어서 대충 1만톤에 가까운 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1만톤 짜리 배가 21노트로


    달리고 있었는데 투묘를 해서 순간적으로 확 꺾였다? 그렇게 해서 배가 넘어갔다?


    절대로 불가능 합니다. 일단 앵카 체인이 버티질 못합니다. 앵카 체인은 가만이 있는 배가 투묘후에 서서이 뒤로 가 장력을 유지하는걸 버티기


    위해 만들어 진거지 미친듯이 21노트라는 속력으로 달리는데 (21노트면 꽤 빠른 편입니다.) 1만톤 짜리 선박을 잡아 끌기 위해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세종대왕급 구축함도 투묘를 하면 체인 장력을 수시로 체크합니다. 이걸 확인하기 위해서 24시간 3교대로 닻당직을 붙여 놓는데 거기서


    계쏙해서 보는 요소가 닻 부표의 이동, 닻 장력 등입니다. 그만큼 앵카 체인은 위험한 겁니다. 


    앵카 체인의 장력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생각보다 강철로 만든 체인이 끊어질 위험이 큽니다. 무적이 아니라는 거죠. 게다가,


    도대체 어떤 강철 체인이 21노트로 달리는 1만톤 짜리 물체의 정지 관성을 받아낼수 있습니까. 절대 못합니다.


    주변에 아무 선박 기술자한테 물어 보십시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단 체인이 버텼다고 쳐봅시다. 일반인들이 생각 하는것처럼 앵카 체인은 허공에 매달려 있는게 아니라 배안에 윈드라스라는 양묘기에


    감겨 있습니다. 캡스턴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양묘기로 투묘와 양묘를 하는 겁니다.


    21노트로 달리는데 바닥에 처박아서 1만톤 짜리 배를 꺽는다? 그러면 안에 있는 윈드라스부터 다 떨어져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체인도, 윈드라스도 버텼다고 해봅시다. 일반 여객선의 선채는 그냥 철판 조각입니다. 2차 대전때 장갑 순양함이나 아이오와급 전함


    처럼 11인치 장갑판 안붙어 있습니다. 배가 꺽였다는것은 21노트로 달리던 배를 체인이 버텼다는건데, 그렇다면 닻줄 조촐구쪽 선채는 완전히


    다 잡아 뜯겨 나갑니다. 그런데 사진에서는 걍 멀쩡하게 살아 있습니다.



    일단, 선채가 뜯겨저 나간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체인 자체가 버티지를 못하니까요.




    1-5. 저속으로 항해중에 밖았다?


    저속으로 항해중에 밖는데 배가 왜 넘어 갑니까. 아주 정상적인 투묘 법에 가까운 방법 아닙니까. 일단 파파이스 쪽 주장이


    비상 투묘로 인한 당김이 급격한 변침을 유도 했다고 하는 건데, 천천히 저속으로 가다가 투묘하는건 그냥 일반적인 비상


    투묘, 브레이크를 위한 투묘일 뿐 배를 꺽지는 않습니다.






    2. 앵카가 그리 완벽하게 멋진게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앵카를 바닥에 박아 놓으면 그게 완벽하게 배를 잡아 준다고 생각 하시는데, 아닙니다. 앵카는 파지력과 파주력이라는게 있습니다.


    파지력이 바닥에 처박는 힘이고 파주력이 처박힌 상태에서 그걸 유지하려는 힘인데, 군함에서 쓰는 파주력이 제일 강한 앵카가 세종대왕급 구축함


    이나 KDX-2 급에 달려있는 스톡레스 AC 계열, 페이즈 계열 앵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앵카를 바다 밑에 있는 어떤 물체에다 건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뻘같은거 속에 처박는겁니다. 만약에 뭔가에 걸렸다면


    그거야 말로 좆된겁니다. 다시 못끌어 올립니다. 걸어서 멈추는게 아니라 처박아서 파주력으로 멈추는 겁니다.


    파주력은 저질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뻘>모래>자갈>암석 해안 순입니다.


    뻘에다가 페이즈 2 밖아도 조류에 배가 밀려가면 앵카카 밑에서 슬슬 움직입니다. 그래서 항상 닻 당직이 닻부표의 위치를 확인하고 만약에


    함선이 제자리에 있고 싶은 경우에는 양묘후 다시 투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군함은 후진 투묘를 합니다. 멈춘 상태에서 투묘후에 후진한 후 체인 장력을 유지하는 겁니다. 후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그렇게 해야 파주력이 제일 강화되고, 후진해서 장력을 유지 하지 않았을 시에 배가 체인 중심을 따라 조류에 쓸려 선회할수도 있기 


    때문에 장력을 유지해주지 않으면 비싼 소나돔에 체인이 닿아서 손상이 갈수도 있어서 그런겁니다.


    이렇게 후진 투묘를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이 있어도 파주력이 버티질 못합니다. 슬슬 끌려 옵니다.


    그런데 1만톤 짜리 배가 21노트로 가고 있는데 앵카를 밖고, 그 앵카가 (가만이 있어도 슬슬 끌려오는 군용 앵카) 군용 앵카도 아니고


    일반 선박 앵카인데 세월호를 잡아 꺽었다고요?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그만큼의 힘을 견딜수 있는 파주력을 가진 앵카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만약에 지정된 장소에서 1cm 도 안움직이고 있고 싶다고 한다면 사주박이라는걸 해야 합니다. 통영함이나 평택함 같은 ATS 들은


    위치고수가 생명과도 같기 때문에 동서남불 사방면에 투묘를 해서 배를 잡아주는 사주박이라는걸 합니다. 이거 하는데 7시간 넘게


    걸립니다. 물론 세월호가 이렇게 했을리는 없죠.






    2-5. 그렇다면 암석이나 해저에 걸린게 아니냐..


    이게 일반인들이 많이 하시는 사고인데, 투묘시 앵카는 뭔가에 걸려서 배를 유지하는게 아닙니다.


    암석 해저에 투묘를 안하는 이유가 뭔가에 걸만큼 그렇게 앵카가 갈고리 형으로 생기지도 않았고, 걸리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파주력으로 앵카를 유지하려고 만든 앵카인데, 그걸 왜 해저 지형에 겁니까.


    무엇보다, 해저 지형에 걸만한 곳을 찾기가 상식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21노트로 운항 중이었습니다. 어군 탐지기도, 소나도 없는 세월호가 그 빠른 속도에서 (솔직히 저거 있어도 그 속에서 불가능입니다.)


    닻을 완벽하게 해저 지형에 갈고리 처럼 걸었다?



    이 부분은 아래 9번 논증에 가서 더 다루겠습니다.






    3.  이 투묘설을 입증하기 위해서 <배틀쉽>을 들고 나오던데,.....


    그거 다 구라입니다. 영화에요 영화,..


    실제 미주리함의 만제 배수량은 5만톤이 넘어 갑니다. 5만톤 짜리 배가 그렇게 급격하게 비상 투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때의 기록중에 비상투묘로 함포의 선도각을 확보했다는 소리는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4. 항로 급변침의 문제, 항적의 문제가 투묘로 연결 되는건 아닙니다.


    뭔가 구린 부분이 있고, 충분히 의심 해볼 만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 부분이 어떻게


    투묘로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산에 불이 났다. 그럼으로 1더하기 1은 3이다.


    물론 저 항로 급변침의 문제와 파파이스가 제시한 항로의 문제가 있지만 그것 떄문에


    투묘가 설득력을 얻는것은 아닙니다. 이 글에서 반박되어지고 있는 점들이 투묘라는


    근거를 충분히 부정할 수 있습니다.


    거증 책임의 원칙에 의해서 A 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사람은 그것에 직접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하로 급변침의 문제와 항적의 문제는 파파이스가 주장하는 '세월호는 투묘로 침몰 했을수도 있다.'를 직접적으로 받쳐주지는


    못합니다. 





    5.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진에서 좌현과 우현의 앵커는 너무나 완벽한 모습입니다.


    파파이스 측에서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을때 세월호 쪽에서 다시 이 앵카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개소립니다. 


    1만톤 자리 배가 21노트로 항해하는데 그걸 꺽어 버릴수 있는 체인과 파지려과 파주력을 다 갖췄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정도의 파주력을 유지하는 앵카를 어떻게 윈드라스가 다시 끌어 올립니까? 절대로 못합니다.


    애초에 이 논증 자체가 1만톤 짜리 배를 넘길수 있는 앵카와 체인을 가정하고 하는것이긴 하지만


    그것을 가정한다고 해도 역으로 가정된 힘을 끌어 올릴수 있을만한 윈드라스가 없습니다.


    게다가 양묘가 무조건 끌어 올린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닻의 방향을 제대로 조절해 줘야 합니다.


    이게 제일 골치 아픈 문제인데, 양묘를 해서 닻이 주르륵 올라오면 닻이 체인을 따라서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올수도 있고, 투묘 전의 그 방향 그 모습 그대로 안올라 옵니다.


    그걸 그대로 붙이고 다닐수 있는게 아니라 닻 구멍(조촐구라고 합니다.)에 알맞게 들어갈수 있도록 방향을 조절해 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체인 후크도 체워야 하고, 할일이 많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진에 보면 좌현 앵카와 우현 행카는 완벽하게 닻 조촐구에서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파파이스 쪽의 말은, 배가 넘어가는데 1만톤 짜리 배를 넘기는 파주력을 가진 앵카를 윈드라스로 어찌어찌 끌어 올리고


    그것을 또 알맞게 조촐구에 그대로 넣었다???


    이건 한 두사람의 힘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선원들의 모든 힘이 필요한 건데 지들 감옥 갈껄 뻔히 알면서 동조 했을리도 없고,


    사고 상황에서 배가 기울어진 과정에서 이걸 했을수도 없습니다.


    오컴의 면도날이라고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를 논증할때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그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진화론으로 생물 분포가 깔끔하게 설명 되지만 창조 신화로는 이것저것 가져다 붙여야 되는게 많은것 처럼 말입니다.






    6. 마찬가지로, 투묘 또한 걍 닻을 내리는게 아닙니다.


    군함도 투묘를 하기전에 저질의 상태와 해저 지형의 상태를 몇번이고 체크합니다. 해도가 있고 해저 지형을 다 알고 있어도 해저는


    조류의 영향으로 퇴적물이 끊임없이 쌓이고 빠져나가 항상 변할수도 있고, 또 바다 밑에 뭔가 장애물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투묘를 해도 제대로 안꽂혀서 다른데다 꽂는경우가 빈번합니다.



    투묘를 할때도 윈드라스 축의 조절과 체인의 장력 유지, 브레이크 준비등등... 상당한 수준의 일정이 필요한데


    세월호 같은 큰배를 투묘하는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눈에 띄이지 않게 했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게 자격이 안되는 계약직 선장이 선장을 맡았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장이, 선원들을 다 규합해서 투묘를 했는데, 그게 너무나 완벽했다?



    그것도 가만이 멈춰선 상태에서 하는 투묘도 아니고, 무려 21노트로 달리고 있었는데 그걸 완벽하게 배를 잡아 끌수 있을 정도의


    파주력을 가진 저질에 완벽한 앵카를 꽂았다?


    또 오컴의 면도날 놓고 가겠습니다.






    7. 마찬가지로 양묘 또한 걍 버튼만 누르면 되는게 아닙니다.



    사실 앵커가 말이 안되는 이유는 투묘에서 보여지는 논리적 비약도 있지만, 양묘의 과정을 파파이스가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월호 같은 대형 선박들은, 동급의 군함이 아닐 경우, 수직 윈드라스를 씁니다. 즉, 앵커를 감아 올리는 캡스턴이 수직으로 서있다는 말입니다.

    파파이스는 세월호가 기울고 있는 와중에 좌현쪽 앵커를 감아 올렸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어서 컨테이너고 뭐시고 다 


    쏟아 지는데 기울어진 캡스턴이 체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몇톤 짜리 앵커를 끌어 올렸다고요? 말이 안됩니다.


    또한 앵커를 양묘 할시에, (위에서 앵커는 파주력을 사용해 뻘같은 것에 접착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는 깨끗하게 안올라 옵니다.


    바닷물에서 끌어 올려 깨끗이 올라올거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갑판 일꾼들의 주된 임무중 하나가 양묘되는 앵커를 소화 호스로 쏴서 깨끗이 만들고 난뒤에 양묘되어 체인 창고로 들어가는 체인을


    그 자리에서 대충이나마 페인트를 발라 주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밑에 체인 창고에 격납 되었을때 녹이 안핍니다.


    그런데 세월호의 앵커는 양묘를 했다고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깨끗합니다. 저렇게 스크래치만 나있는게 아니라 앵커 자체가 해저 물질로


    온통 뒤덮여 있어야 합니다.






    8. 다시 말해 앵커가 너무 깨끗하다 이겁니다.


    파파이스는 세월호가 앵커를 내린채로 운항 했고, 몇번의 시도 끝에 앵커를 처밖아 운행중인 배를 꺾어 버렸을거라 합니다.


    그러면서 좌현 닻의 스크래치가 그 근거라고 합니다.


    ....한번도 투묘를 해본적도 없는 육지인(비하 발언 아닙니다.)인들의 망상일 뿐입니다.


    오히려 세월호의 앵카는 투묘를 한뒤 양묘 했다고 보기에는 해저 침전물도 없고 너무나 깨끗한 상태 입니다.


    배가 기울어 가는데 함수 갑판의 1,2번 소화 호스(모든 배들의 소화 호스는 함수 갑판에서 부터 우현 기준으로 1번입니다.)로 


    앵카 체인을 쏴서 깨끗이 만들고 다시 조촐구 모양 그대로 유지해 집어 넣었다?  절대 말이 안됩니다.


    무엇보다, 군함도 해저 저질을 여러번 체크하는 이유가, 앵커가 생각보다 쉽게 깨지기 때문입니다.


    저런 커다란 앵커는 거의 100톤에 가까운데 저런 앵커를 수심 15m 에서 떨어뜨린다고만 가정해도, 그것이 저질이 암석 해안일


    경우에는 앵카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질이 중요한겁니다. 단순히 파저력을 유지하기 위한것 뿐만 아니라 앵커를 온전히


    투묘하고 양묘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만약 바위같은 것에 부딧칠 경우 앵커가 꺠지는건 둘째치고 앵커와 체인을 연결해 놨던 훅이 풀려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는 진짜 좆되는 겁니다. 훅이 풀리면 아래에서 배의 끌어 당김이나 조류로 움직이던 앵카가 분리될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너덜너덜한 상태로 올라오다가 중간에 떨어져서 선채에 큰 부담이 갈 수도 있고 아예 체인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세월호가 바다에 거의 닿을 정도로 앵카를 내리고 21노트라는 개미친 속도로 운행 했다면 앵카가 어디 바위 한쪽에만 


    닿아도 위험한 상황인데, 이건 파파이스가 주장하는 '세월호 고의 침몰' 이라는 목적에 가장 큰 위험입니다.


    그들의 주장 대로라면 앵카가 있어야 뭘 해보려는 시도라도 할거 아닙니까.


    전문 지식의 결여로 주장에 상반되는 근거를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9. 앵카를 내리고 항해해서, 해저에 닿게 했다


    이게 개소리인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현대의 앵카는 무언가에 거는게 아니라 땅바닥에 처밖는거라고 말했습니다.


    파주력을 최대화 하기 위해서 투묘시에는 닻을 내리고 항해 하다가 밖는게 아니라 걍 위에서 존나 떨굽니다.


    파지력이 커야 파주력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존나 박아서 저질에다가 처박아도 말했다시피, 앵카는 밑에서 슬슬 움직입니다.


    그런데 세월호의 계약직 선장은 신이 하사하신 미다스의 손으로 앵카를 수면 밑으로 쭉 내리고 항해하다가 파지력 없이 바닥에 살짝쿵


    얹어 놓아서 무언가에 걸었다는 건데....


    21노트로 항해하면서 바닷속을 전부 다 꿰뚫고 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변하는 해저 지형을 신이 끊임없이 속삭이사, 그 커다란 배를


    정확하게 조절하여 무언가에 걸었다..... 무슨 해양계의 인디아나 존스입니까?


    일반적인 앵카링(투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같은 경우에는 파지력 없이 걍 슬쩍 올려다 놓으면 이건 닻이 아니라 걍 무거운


    짐에 불과해서 아무런 파주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걍 질질 끌려 옵니다.


    즉 무언가에 걸었다=인디아나 존스 씹어먹는 해양계의 척 노리스 등장. 할리우드 영화 계약 ㄱㄱ


    그냥 내린 상태로 적당한 위치에 투묘했다=파지력도 없이 어떻게 파주력을 유지합니까. 구라 ㄴㄴ






    10. 앵커를 때어낸것은 스모킹 건(결정적 사건)이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해수부 측에서는 앵커를 인양 절차를 위해, 무개를 줄이려고 때어 냈다고 했습니다.


    충분히 타당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세월호 같은 큰 배의 앵커는 무개만 몇톤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수부가 뭔가 찔려서 때어낸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 측에서 명확한 이유를 제시했고,


    앵커를 유가족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니, (시사IN 확인 내용입니다.) 이 앵커 분리를 증거로 몰고


    가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많은 사라들이 앵카 그게 몇톤이냐 말도 안된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시사 IN 에서 앵카만 때어낸걸 확인한거지 다른 상부 구조물들을 때어낸걸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는 비교적 때기 쉽고(산소 절단기로 체인을 자르거나, 아니면 앵카와 체인을 연결해 주는 훅만 풀어 버리면 됩니다.)


    파저력이 없는 상태라 끌어 올리기도 쉽습니다.


    100톤에 가까운 앵커를 어떻게 끌어올리냐!! 하시는 분들, 예인 개념에서 100톤은 기본을 넘어 좆밥입니다.


    그 부실한 통영함도 ATS 답게 자기몸의 10배나 되는 독도함을 예인했습니다. 독도함 이것저것 체우면 1만 2천톤 나갑니다.


    이런 작은것들 하나하나를 때어내서 들어내야 세월호가 조금이라도 더 가벼워 집니다. 만재 배수량이 7천톤 이지만 세월호는 해저 저질이


    꽉 붙잡고 있어서 파저력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명확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만을 가지고 음모로 몰아가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상당 합니다.








    11. 앵카 증거설은 파파이스가 만들어낸 감정적 기류입니다.


    파파이스는 앵카가 결정적인 증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음모론이 나오기 전까지 그 누구도 세월호의 앵카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앵카에 대해서는 주목도 하지 않다가 이번 사건때 앵카를 잡고 늘어집니다.


    그럼 반대로 물어보죠. 앵카가 붙어 있다면 그게 왜 결정적 증거가 되는지요?


    스크레치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세월호의 앵카는 고작 스크레치밖에 없습니다. 배탄 사람 입장에서 보면 너무 깨끗합니다. 


    상선이나 여객선 앵카 한번 보십시요.그냥 고철 달아 놓은것 같습니다.


    앵카가 붙어 있다고 해서, 그 상태로 투묘를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투묘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윈드라스의 상태나


    체인 브레이크의 상태, 결정적으로 체인 창고에 들어가 봐야 합니다. (이건 밑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즉, 앵카로 뭘할건지, 어떻게 투묘 사실을 밝혀 낼건지 아무런 개념도 잡혀 있지 않으면서, 그냥 앵커가 떨어져 나간걸


    의심하는 겁니다.






    12. 거증 책임의 원칙은 파파이스에게 있지 저에게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고 혹시 저에게 그럼 항적은 왜 저런데? 그럼 그전에 있었던 안개 출항 취소는 뭔데? 라고 물으셔도 저는 답을 못합니다.


    전 그저 투묘 문제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것 뿐이고 그 문제들은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점 염려하여 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정말 투묘가 의심 된다면 파파이스같은 비전문가들이 씨부리는 스크래치 따위가 아니라 


    (상선치고 스크래치 없는 앵커 없습니다.)


    잠수부를 동원하든, 혹은 인양후에 행하던 체인 창고를 검사해 봐야 합니다.


    윈드라스로 앵커를 끌어 올리면 그게 그대로 촤라라라라락 정리 되는게 아니라 밑에 체인 창고에서 사람이 일일이 체인을 사려 줘야 합니다. 


    물론 이때 체인 창고에 들어가는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여서 아무도 양묘할때 그곳 주위에 얼씬도 안합니다.


    체인을 사리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집단법이나 교열법이 있습니다. 배마다 달라서 세월호는 어떻게 사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투묘를 했다면


    분명 체인 창고에 체인들이 사려져 있지 않고 서로 엉망 진창이 되있을 겁니다. 양묘시에는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양묘 후에 배가 넘어가는데


    (파파이스의 주장에 따르면) 그 안에 들어가서 그 무거운 체인을 사람이 다시 사릴수도 없습니다.


    배가 뒤집어 졌지만 그래도 만약 투묘를 하지 않았다면 체인의 무개에 의해서 어느정도 집단법과 교열법의 형태는 남아 있을 겁니다. 


    솔직히 배탄 사람이라면 딱 보면 압니다.




    결론으로, 이번 파파이스의 투묘설은 전형적인 음모론의 성격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적 지식의 결여, 자기 주장에 대한 교차 검증의 부제, 상상에 근거한 추론 등등...


    게다가 이 정도의 주장이라면 시뮬레이션을 동반해도 모자란데 그딴거 아무것도 없고


    전복되는 과정에서 닻을 끌어 올렸을 것이다, 해저 지형에 걸었을 것이다 등등...


    진중권이 말했던 일기장에 쓰는 소설을 쓰고 있다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컴의 면도날을 아주 씹어 잡수는 파파이스의 주장이 사실이 되려면 "1만톤 짜리 배가 21노트라는 (군함 최대 속력이 30노트 이고 일반 상선


    들은 17노트로 순항 합니다.) 어마어마한 속력으로 가고 있으면서 앵카를 내려 아무런 손상도 없이 정말 완벽하고 멋지게 아무런 저질 체크도


    없이 파주력을 유지할수 있는 곳에다 닻을 매다 꽂고, 또 그 닻은 정말 완벽하게 멋진 닻이여서 1만톤 짜리 배가 21노트로 달리는데 그걸


    꺽어버릴수 있을 정도의 파주력을 유지하며, 동시에 세월호의 선원들은 자격 미달의 계약직 선장의 지휘에 따라 배가 기울어 가는 상황에서


    정말 완벽하게 수직 윈드라스를 조작하여 양묘한후 소화 호스로 앵커를 깨끗히 씻어 해저 침전물을 걷어내고 앵카 조촐구에 투묘전의 모양


    그대로 완벽하게 닻 방향을 조절해 넣었다." 


    라는.... 복잡계가 하늘을 치솟는 논증을 만족 시켜야 합니다.



    박근혜 정권 까는건 좋고, 세월호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었던 사건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지겹다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좀 아니지 않습니까.


    이거야 말로 세월호 사건을 엿맥이고 베충이들에게 좋은 거리를 던져 주는것 밖에 안됩니다.






    + 오늘의 유머에서 전문가 분 몇분의 덧글도 있고, 엠팍에서 배타본 사람들의 말도 있습니다.


    포털 달아놔 드리겠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167614&cpage=&mbsW=&select=&opt=&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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