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준다고는했는데...
이때 조건을 붙였죠 통합되고 선대위가 안정된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여서말이죠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본거 아닙니까?
혹시 불현듯생각날껍니다..바로 문재인 안철수가 싸울때이야기죠
안철수는 혁신전대하라고..당신물러나고 다시하자했고
문재인은 혁신전대말고 통합전대 하면물러나겠다 라고 했습니다.
이이야기는.. 문대표 안물러나겠다는뜻이었죠 아시는분은 아실껍니다.
통합전대 정의당이 합쳐질리도없고 결국 연대인데 그러자나요
허나 순진한(?)안철수는 뭔차이냐고 따지고 당신물러나고 다시하면되자나
문재인은 통합전대아니면 내가한다~~ 이래서 지금까지온건데요
어제 김종인씨와 문대표의 말차이가 다른게 바로 이걸 재현한게아닌가싶습니다.
김종인씨를 모시기위해서 문대표가 일단 머리조아리고 다맡기겠다고했지만
막상 수락하고나서 사족을붙였는데
일정시간이지나면..안정이되면 통합이완료되면 이라고 어물쩡(?)넘기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씨는 단칼에 거절했죠 무슨소리냐 애매하게 하지말고 조만간 나가라 이런식으로..
문대표입장에서는 살짝 당황스러웠을듯
어제 워딩을보면서 문대표가 조금 성급하게 한측면도있긴하다고봅니다.
예를들어 현재 공천룰관련한 이야기 또한 현재 진행중인 쟁점법안에대한 김종인씨와의 합의등등
그러니까 공천룰을 다시본다고 김종인씨가 이야기하는거죠..
인재영입잘한다고하니 들떠서 일단 터트린거 같은데 이런부분은 좀아쉽군요
문제는 문대표가 사퇴하면 일단 권한이 원내대표...쫑걸리한테가기때문에
쫑걸리는 혹여나 떡고물? 이러면서 탈당안한다고 어제그런거고... (하여간 아휴..)
뭐 어짜피 일은터졌고 잘마무리하고 선거에서 필승하길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