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새누리 세력은 맞으나 근본은 이명박과 같죠.
독재에 뿌리를 두고있는 새누리와 다를 뿐이지
정치라고 하는 것 떄문에 항상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그렇기 떄문에 정치라는 것으로 부터 자신들의 기득권을 철저히 지키고자 하는,
계급투표하는 주제에 중도라는 거짓된 가면을 뒤집어 쓴,
정경유착에서 조금 자유로운 자본가, 기업가 등등의 차상위 기득권의 대표일 뿐 입니다.
그래서 정경유착으로 공정경쟁(그것도 본인들의 기준 하에서)하지 않는
새누리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을 하면서도
노동자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진보측 인사에 대해서도 공격적입니다.
사회진화론에 따른 경쟁, 도태를 거부한다 이거죠.
경쟁에서 패배했으면 그걸 받아들이고 도태되어야할 패배자들이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모여서 절대적 진리인 보이지않는 손을 거부한다.
이런 시각은 완전히 새누리와 공유를 합니다.
민주화 운동에 대한 시각, 건국절 언급 등의 태도를 보면 그런것들이 나오죠.
정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자라나 사회에서 무섭게 배우는
대한민국이다 보니 이명박을 지나고 박근혜를 만나고 나서도
정치의 본질을 모른채 무작정 혐오하는 층이 사실 많았었고
그것이 안철수 열풍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정치의 마지막 본질은 계급의 이익 대표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다 알게되는거죠. 안철수는 이쪽이 아니란걸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행동으로 다 드러나니까요.
새누리를 이기기 위해서 뭉쳐야한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애초부터 같은 길을 간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같이 갈 수가 없어요 안철수가 바라는건 정치의 소멸입니다.
국민(자신들)의 발목을 잡고있는 정치를 소멸시키고
(자신들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실체불명의)공정경쟁 룰에 따라 경쟁하는 사회, 그걸 만들려고 하는 것이니까요.